아까 재난지원금 관련 글에서 일베애가 이렇게 글을 싸질렀었죠.
근데 벌레를 제외하고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맞는 말 아니야?라고 갸우뚱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저게 왜 말도 안되는 말인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저 일베놈은 나라가 돈을 많이 찍어서 풀기는 안된다.
미국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타격이 없겠지만 우리나라 원화는 좃밥이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 인플레이션 온다.
라고 주장하는게 골자죠.
많은 사람들이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고 맞고 원화 많이 찍어내면 짐바브웨처럼 인플레이션 많이 오는거 아니야?
저게 맞는 소리 아니야?라고 의문 가지신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개소리 입니다.
일단 저 글에서 맞는 소리는 딱 두가지 있습니다.
달러는 기축통화에 속하고, 원화를 무분별하게 찍어내면 인플레이션 오는거는 맞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재난지원금은 한은에서 만원짜리, 오만원짜리 막 찍어서 국민들에게 뿌리는게 아닙니다.
한마디로 저 글은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는데 일단 이번 재난지원금은 돈 찍어서 뿌리는 구조여야해!라고
저 벌레가 결론 내려놓고 거기에 짜맞춰서 글을 썼기 때문에 저런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일단 정부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이번에 기사에도 나왔고 예전 경주의 예도 있지만 단순하게 한은에서 지폐에
원화 찍어서 국민들에게 나누어 주는게 아닙니다.
위 기사 내용처럼 국가의 재정에서 돈을 아끼던가, 국가 재정 운용 중 융통할 수 있는 돈에서 일단 끌어다 쓰고,
모자르는 경우가 발생하면 국채를 발행하게 될 것 입니다.
일단 국고채 이자상환, 사업비 삭감 등은 기존에 정부에서 지출해야 할 돈을 아껴서 지원금으로 주겠다는 방안이니까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겁니다.
국채 발행.
이게 아마 저 일베충 눈에는 원화 무분별하게 찍어낸다고 생각이 든 모양인데.
국채의 개념도 모르는 놈인 겁니다.
국채란 국가 채권의 줄임말이고 채권이란 채무의 권리가 줄임말 입니다.
따라서 국가에 돈을 빌려준 증거를 문서로 받은게 국채증서 입니다.
이런 국채를 발행하여 우선적으로 각 기관(금융회사 등)들에게 파는 것이 국채 발행의 완성 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국가에 돈을 투자하면 몇년 후에 이자 얼마로 확정해서 돌려주겠다. 그걸 문서로 써서 주면 되지?하면서
문서로 준게 국채 증서 입니다.
자...
이게 무분별하게 원화를 찍어내는 것인가요?
이게 짐바브웨처럼 그냥 조폐공사에서 만원권, 5만원권 올해 10조원, 20조원 어치 찍어내!! 라고 하는 것일까요??
일단 지금 계획은 국채 발행 계획은 없어보이긴 하지만...
국채 발행한다고 인플레이션 무조건 발생한다고 하는건 정말 저 벌레가 무식해서 하는 소리 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국채발행해서 재원 마련해서 지원금 주는데 인플레이션이 왜 발생합니까???
그리고 이건 너무 짜쳐서 설명 안하려다가 혹시나 잘못 알고 가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설명드리는데...
저 일베충놈은 국채 발행이 양적완화 정책이라고 써놨는데....
양적완화는..........
이미 시장에 발행된 국채를 국가가 만기 이전에 일부 돈주고 회수 하는 것이 양적완화 입니다.
한마디로 쟤가 알고 있는 것은 용어밖에 없고 그 용어의 뜻도 모르는 놈인 겁니다.
저런 애들한테 선동당하시면 안됩니다...
겁난다ㅋㅋㅋㅋㅋ
무식한 새끼ㅋㅋㅋ
자는 이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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