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78에 120kg이었습니다. 씹돼지 였죠.. 피나는 노력으로 178에 70kg까지 감량했습니다. 누가봐도 탄탄하고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었지요.. 근데 그건 것모습 뿐이고 속빈강정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진짜 건강해보이는 모습이었는데 맨날 조금만 무리하면 어디하나 삐끗해서 병상에 누워있기 일쑤었고 몸속에 소화기능 혈액순환 혈압에서부터 어디하나 정상인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행한게 다시 엄청나게 먹어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178에 90kg입니다. 네... 보기에는 돼지죠... 지금도 가끔 뚱땡이 소리 듣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한점은 모든 신체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관절 혈압 소화력 근력 지구력 모든게 70kg일때보다는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120kg 씹돼지도문제가 있는 상태이지만 70Kg 보기 좋은 몸매이었을때보다 90kg인 현재가 건강과 삶에 대한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사람은 각 사람마다 특성이 있는것같습니다. 특성에서 벗어나면 겉으로 보이기에 아무리 좋아보여도 아무 소용이 없을수도 있는것 입니다. 저는 분명히 깨우친점은 이런 경험을 통해서 너무 보이는것에만 집중해서 비만한 외모를 죄성으로 몰아거나 편견을 가지는것은 잘못된것이라는 것이라는 것도 배울수있었습니다.
급하게 빼서 그런거아닐까요??
서서히 빼면 몸도 적응할시간이 필요하니
그런거아닐까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