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밀레니엄시대...
그당시 2000년 이후로 공중전화 지역번호가 이렇게나 간편해졌다며 새상 참 살기 편해졌다며...말하던...ㅋㅋ
그당시 최신 유행폰이던 애니콜 가로본능을 가지고 다녔었던 시절...내 주머니에서 가로본능을 꺼내면 난 핵인싸였다.ㅋㅋㅋ
그당시만 해도 네비가 없었다.
군대간 날 보러 면회온 사촌형이 그당시 최신형세단 매그너스를 몰고와서~
군바리 외박은 역시 쩜프를 뚸야지! 라고 호기롭게 말하며 본넷에 지도를 펼치며 쩜프를 뛰었던 시절...
연천에서 서울가는데 3시간 넘게 걸렸었다...
둘다 촌놈이라...ㅋㅋㅋ
지금은 서울사람 다됐다지만..
그당시에 서울특별시는 나에겐 정말 특별했었다..
자가용과 사람들이 어찌나 많았던지...ㅎㅎㅎ
요즘애들은 본넷에 지도펼치는 갬성을 모르겠지..?
이렇게나 발달된 기술을 접할수있는 우리들은 얼마나 축복받은 세대인지...당연하게 누리는것이..예전에는 얼마나 불편했었는지.,요즘 20대들은 잘 모를것이다..ㅎㅎ
아...그때만해도 대우차는 에어컨 기가막히게 시원했었는데...대우차 그립네..^^
시간 참 빠르네요..ㅎ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뿐"
님은 아재..
둘 다 아는 나도
이정표만 보고 찾아가던 시절
길가던 사람이나 차 붙잡고 길물어보고..
요즘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지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ㅎ
라떼는맛없습니다 ㅠㅠ
나이먹고는 그냥 아메리카노가 속편한~
약속에 늦는 친구에게
82825252
뉴코란도를 끌고 1주일간 전국일주를 하던 나의 20대가 생각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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