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외당하는 기분 들어서(살갑게 챙겨주는 분들도 있지만 내가 말없고 구석에 박혀있는걸 좋아해서)
2. 돈욕심 없는데 주말출근 존나게 시켜서(나이 36세고 결혼 못함 여친 따위 없음)
3. 3년 가까이 일 집 일 집만 하다 보니 자기계발은 저 멀리 간거같아서(주말 반납하고 일 하다보니 연봉 3500 찍음 회사서 연말정산 하는데 다른회사는 등본인가 신분증 사본내면 다 알아서 해주드만 여긴 그런거 없음.. 작년에 50만원 뜯김.. 아..)
4. 몸무게 20키로나 불어서.. 회사 일 집 일 집 만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때움 지금 15키로 감량하고 야식 안먹는데 스트레스 장난아니게 쌓임 자살충동 일어난적도 있음
5. 희망이 없어서.. 무기계약 사원이라...
6. 그냥 불평불만 없이 일 하니까 나한테 잡다한거 떠넘김.. 심지어 외노자들도 나한테 떠넘겨서
능력이 좋아 다른 회사 취직한다면 몰라도
능력 안되면 그냥 다니세요.
코로나로 취직 어렵습니다.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만들어보세요
그냥 일하는 기계가 되버린듯
변화를 만들려고 노력도 안하는데
변화를 원하는건 정신나간 행동입니다.
바쁘더라도 매주 토요일은 쉬겠다고 쇼부 쳐야겠네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가서 퇴직을 다시 고민해봐도 됩니다.
노는것도 어영부영 하면 진자 인생 어영부영 됩니다.
신나게..놀다보면.... 아 내 노후 좆된다~ 싶은 생각이 들면... 절로 힘이 납니다.
그럼 뭐든하게되고...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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