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물론 단순하게 특정 사이트 한다고 짤리는건 말이 안되지.

하지만 일베랑 메갈은 다르지.

여기 사이트 자체가 타인을 비하하고 혐오하고 욕하는 게시글이 넘쳐나며 법의 경계 범위를 넘어서

이러한 글을 쓰는게 일상화 된 사이트라서 그럼.

그리고 그 구성원들이 이걸 일상으로 여기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거든.

근데 다른 사이트들은 안그렇거든.

보배만 해도 저 공무원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베에 씨부린 욕설 및 불특정 다수 여자들에게 한 욕설글 같은 걸 올리면

신고를 당해서 삭제를 당하거나 이용 정지를 먹던가 하는 제재를 받음.

그런데 저 공무원 지망생이 쓴 글은 논란이 된 이후 자신이 지우기 전 까지 일베에서 버젓이 그러한 게시물이

남아있었음.

일베는 이런 사이트임.

원초적이고 인간적이지 않은 그런 사이트.

안그렇다고?

내가 지금 바로 일베 사이트 접속해도 저런 글 쉽게 찾을 수 있고 저런 글 지네들끼리 히히덕 거리면서

아무렇지 않게 공유하는게 일베임.

아래와 같은 식으로.

(일반인이 보기에는 불편 할 수 있는 짤방임.)

저런 글을 추천하고 서로 히히덕 거리고 있음.

저런 종류의 글이 한두개가 아님.

이런 반사회적 사고 방식을 서로 공유하며 낄낄 거리고 공감하는 곳이 일베임.

그럼 여기에서 활동 했다는 것은 이런 사람들과 공감하고 동질감을 느꼈다는 말임.

저런 게시글이 보배에 올라왔다고 생각해보심.

바로 신고 들어가고 댓글로 비난하는 글 폭주할거임. 미친거냐고.

일반적으로 상식적인 커뮤니티 사이트라면 이게 당연한 것임.

그런데 일베와 메갈은 이런 일반적인 범주를 한참 벗어나 있음.

그래서 일베 했다고 짤리는 인간들의 과거 이력이 그렇게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