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코스피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 2,500이 붕괴되었다고 한탄한 것이 불과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이제는 2,300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오늘 2,300도 거의 뚫릴 뻔 했다.
3. 환율도 1,300원을 돌파했다.
4. 오늘 저녁 시민언론 열린공감의 미디어비평을 준비하면서 주식시장을 보다보니 이 폭락장 속에서 삼부토건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려 30% 상승....ㄷㄷ
5. 재료를 보니 삼부토건이 무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6. 관련한 기사를 찾아보니 삼부토건과 유라시아경제인협회라는 곳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7. 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무언지 찾아보니 오늘 창립총회를 거쳐 만들어진 따근따근한 단체다. 발기인에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김행 (위키트리 대표) 등이 간판이다.
8. 참고로 위키트리가 코바나컨텐츠와 각종 전시사업을 공동으로 했던 곳이다.
9. 얼마 전 이준석과 국힘당이 우크라니에 다녀온 이유가 이런 재료를 만들기 위해서인가? 젤렌스키가 이준석에게 "한국 기업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이라도 했을까?
10. 그래서 윤석열은 우크라이나를 대놓고 지원하는 것일까?
11. 이렇게 뻔한 (작전이 의심되는) 움직임에 이 폭락장에서 상한가를 치는 시장을 보니 나도 모르게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된다.
12. 정말 대단하다. 오늘도 나는 그들에게 또 한번 감탄한다!
안들려~??
왜 한기업을 위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손해를 입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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