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7월4일 폴란드 주둔 소련239전투비행단 Mig23 훈련차 이륙
이륙직후 엔진정지 경고음에 조종사 니콜라이 스쿠리딘 대령 비상 탈출
조종사 탈출후 엔진이 정상화된 Mig23 서쪽으로 고도와 방향을바꿔 계속 비행
조종사 구조후 레이더에서 사라진 전투기를 발트해에 추락했을것이라 단정해버린 소련
아군기로 인식한 폴란드와 동독 방공망은 아무경고를 하지않았고 그렇게 Mig23은 서독에 진입
폴란드->동독->서독->네덜란드 ->벨기에까지 진입한 조종사없는 전투기는 결국 연료를 모두소진함
오전10시37분 벨기에 국경농촌마을에 추락하며 비행종료(바로 앞이 프랑스국경 산업도시 릴 - 인구150만)
전투기로인해 집에서 사망한 빔드라르씨의 유족에게 소련정부가 합의금 80만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사건종결
-해당 전투기는 조종사 탈출후 스스로 비행한 거리가 900km가 넘는(추락도 사실은 안정적인 착륙에 가까웠다고)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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