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정: 2022년 8월 1일은 국민대가 죽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교육연구기관으로써 대학의 기본 중의 기본을 스스로 포기 선언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뉴스킹 청취자 분들을 위해서 정리해놨던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이걸 보시면, 김건희 씨 박사 논문이에요.
왼쪽 빨간 줄 친 것의 내용과 구연상 씨가 쓴 '디지털 컨텐츠와 사이버문화'라는 논문에 문장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그리고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목차입니다.
이건 해피캠퍼스라고, 그곳에 있는 '주역의 음양오행사상'이라는 부분이에요.
그런데 이것과 목차가 순서, 토씨 하나 다르지 않고 똑같습니다.
그리고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세계학술지에 넣어야 하는 논문인데요.
초록이라고 논문 앞에 요약이 있는데 왼쪽에 있는 김건희 씨 논문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2002년 외대 논문이에요. 그런데 완벽하게, 단어 두 개만 제외하고 다 똑같습니다.
이 두 개도 오타입니다.
김건희 씨의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들의 구매 시 e-Satisfactoi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 제목을 보면 다 어떻게 이렇게 쓸 수 있을까 싶은데..
'관상·궁합 아바타를 개발을 중심으로' 이게 말이 됩니까? "Yuji"라고 하는 부분도 제목에 있잖아요.
이런 식으로 논문 네 개가 작성이 됐어요.
그런데 이걸 대한민국의 역사가 오래된 국민대, 신익희 선생님의 정신이 있는 그런 대학에서
이걸 검토했는데.. 제가 볼 때는 대학으로써 명예를 선택할 것인가,
정치적·개인적 안위를 선택한 것인가 이런 고민에 국민대가 빠졌다고 봅니다.
눈치 볼 사람이 확실히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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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802094501001
국민대 갑자기 똥통학교 되어버렸는데 감당할 수 있겠나?
건희는 학위 yuji
학교는 간판 yuji
쪽팔림은 국민yuji버스티 재학생들 ㅋㅋㅋㅋㅋㅋ 존나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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