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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 후방추돌사고를 겪고 대처방안을 몰라 글을 올립니다. 우선 이야길 드리자면, 지금 제가 있는 곳은 포항이고, 지난주 금요일 여자친구를 옆자리에 동승하여 포항에서 대구로 놀러가던 중이었어요 고속도로 주행 중 1차선 추월차선을 달렸었구요, 멀리 앞쪽에 차들이 정체되는 것을 보고(도로공사 직원 이야기론 정비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사고 이후 들었습니다.) 차 속도를 줄이면서, 사이드미러를 통해 2차선에 차가 없음을 확인하여 깜빡이를 넣고, 2차선으로 진입하였고 엑셀을 밟아 속도를 높이려고 하던 상황에서 후방에서 쾅 하는 충격과 함께 자동차가 앞으로 확 쏠렸고, 목과 어깨에서 통증을 느끼며 브레이크 및 비상깜빡이를 넣고 확인하니 뒷차가 제차를 후방추돌한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제 차의 피해상황은 사진에서처럼 오른쪽 뒷범퍼를 들이받혀 함몰되고 오른쪽 뒷문은 열리지 않으며 하부의 차체가 오른쪽 뒷타이어를 꽉 잡고있어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었구요 저랑 여자친구는 부딫히고 바로 뒷목부분에서 통증이 확 느껴진 상태였습니다. (첫 사고인터라, 당황을 많이 했었구요) 다행이 차가 8m 이상 튕겨나가긴 했으나, 3차선에는 일부만 진입한 터라, 2차 충돌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공단 담당자 및 경찰들도 오셔서, 현재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상대방 100% 과실(후방추돌 및 안전거리 미확보) 임을 이야기하셨고, 그 상황에 대해서는 저와 상대방 사고접수 담당자(ㅅㅅ화재)가 현장도착하였을 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 차와 가해차량 모두 견인하여 북대구 ic 통과 후 ㅅㅅ화재 공업소에 차량을 맡겼구요 다행이도 추돌사고를 내셨던 운전자분께서 바로 저와 제 여자친구를 보고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렌트도 바로하고 아까 보니 충격이 크셨을텐데, 인근 병원에 바로 가서 검사받고 하시라고 하시고, 다시한 번 사과하시고 가셨구요 제 차량은 산타페 구형이고, 800에 업어온 중고이나 피해정도에 대해 공업사 대표님 말씀으로는 가견적 만으로도 최소 400만원 이상이 불가피하고 현재 차량을 완전히 수리 후 제가 인수받기 위해서는 9월 21~22일 정도(*사고일은 8월 29일)에나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해당 공업사와 연계된 렌트업체를 통해 바로 렌트차량은 빌릴 수 있었습니다. 사고 당일 렌트받은 차량을 가지고 급히 북대구의 인근 응급실로가서 x-ray 촬영을 하였고 당시 의사의 소견으로는 당장 뼈에 이상은 없으나 내일(토요일) 바로 포항 대형병원으로 가서 초진부터 다시 받으라는 의견을 들었구요 진통제 주사처방 및 진통제 1일치를 처방받았습니다. 당일 숙소로 가는 운전 중에, 등 중간정도의 척추부분이라고 해야하나요? 거기서 찌르르한 통증이 느껴져서 다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근육이완제를 섞은 링겔을 처방받았습니다.(저와 동승자 모두) 그리고 토요일 바로 포항으로 내려와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진료시간이 1시를 초과하여, 정형외과 내 진료가능한 의사부재 및 정형외과 문닫음)에서 초진부터 검사를 받았고, 여기서도 x-ray 상으로는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또한 현재 증상만으로는 골절 등의 부상이 아니므로 입원이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어요 나갈때, 근육이완제, 진통제, 소화제 등 3알의 약으로 3일치를 받았구요 그래서 부득불 기숙사로 돌아와 핫팩 등으로 찜질을 하며 쉬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아침이 되어보니, 뒷목을 비롯한 등, 어깨 전반적인 근육땡김 및 통증, 입을 벌렸을 때 턱에서 쇠골 사이의 목부분에서의 통증, 안전벨트를 맸던 왼쪽쇄골 윗쪽의 피멍, 왼쪽 손목 시큰거림 등이 있었고 여자친구는 후방추돌 당시 보조석 옆부분에 머리를 부딫혀서, 안면에 멍과 약한 두통이 발견되었습니다. 병원 응급실에서는 골절 등이 아니므로, 입원이 불가능하다고 하였는데요 주말이라 아직 대인접수도 되지 않은 상태라, 응급실 의료비를 제 사비로 처리하고, 영수증만을 챙겨놓은 상태입니다. 회사 선배이야기로는 오늘즈음해서 보험사의 대인사고담당자께 연락이 올것 같다고 하셨는데, 교통사고로 응급실 및 병원신세를 지는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제 차량 피해정도에 대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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