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명절이 시작이네요.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요

제가 어제 퇴근길에 교차로에서 교통 사고가 났는데 질문좀 드릴께요

1번이 상대방차 2번이 본인 차입니다.

1번 좌회전 2번 직좌 차선이고요.

동영상에 보시는 대로 교차로내에서 차선 변경으로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후 차량이 그대로 가길래 클락션 울리면서 따라가서 잡고 보니 김여사님...

왜 박고 그냥 가세요? 하니깐 왜 뒤에서 박으세요? 하더군요.....

친절하게 아줌마 1차선 저 2차선에서 라고 말하는데

댓고 전화해 불러 불러 저쪽으로 차 빼요 하더군요....

하.. 바로 보험사 부르고 저는 보험사직원에게 블박 영상 전달해주고 하니

김여사님은 블랙박스가 없다고 제 블박영상을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안보여 줄라다가 보여주니 보험사 직원들끼리 교차로내 차선변경 사고가 맞는거 같다고

둘이서 숙덕숙덕 하더군요... 그러더니 김여사와 그 보험사가 사고현장 다녀온다고

갔다 오더니 하는 말이.....

보험사직원 : 저희 고객님이 피해자네요. 그 쪽 운전자분이 쪼으셨네요. 차선변경하신건 그 쪽입니다.

김여사 : 여기는 원래 이렇게 다니는 도로에요 다른 차들도 다 그렇게 다녀요. 그 쪽이 뒤에서 박았잖아요.

하...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우리 보험사가 무슨 소리하시냐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하니

보험사 직원 : 좌회전 ,직좌회전 차선 맞고요. 근데 저기는 1차선이 2차선으로 좌회전 하는 구간이네요.

유도선이 그렇게 그려져 있습니다. 1차선에서 2차선으로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들어가는 구간이에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따질려고 하니깐 저희 보험사 직원이 댓다고 말하지 마시라고

저런 사람들이랑 말해봤자 스트레스 받는다고 우리는 블박 영상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과실담당자한테 넘겨서 결과 받으시면 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들어가세요. 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오늘 오전에 차 수리 맡기고 렌트 하고 왔습니다.

그 후 병원에서 간단한 진료를 받고 싶다 대인 접수 해달라고 요청하니

김여사도 병원 가겠다고 해서 저는 알겠다 모든 해달라는거 다 해드리세요. 라고 보험사에게 통보하고

저도 병원에 갔더니.... 대인접수가 안되어있어서 다시 연락했더니 김여사님께서 그정도로 무슨 병원이냐

라며.... 대인 못해주겟다 경찰서에 사건접수하고 마디모 신청하겠다라고 하네요....

저는 알겠다 저도 대인 취소 해주시고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하세요.라고 통보하니

보험사에서 우리도 진단서 끊고 해서 사건 접수 하자 하더군요.  자기도 상대방 운전자랑

통화해 봤는데.....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상대방 보험사는 그래도 어느정도

잘못은 인정하고 있는데 김여사님은 절대적으로 자기가 피해자라고 무조건 제가 잘못이라고

우기고 있답니다......알겠다고하고 병원가서

간단한 진료후 진단서 신청하고 야간 출근이라 출근해서 보배에 글쓰고 있네요... ㅠ

솔직히 저는 무조건 이건 10:0이다... 내가 보배에 눈팅과 한물철 변호사님을 그렇게 매일매일 봐온 사람인데!! 라고 생각하다가

지금은 9:1 8:2 까지 나와도 참고 인정할수 있습니다. 단 저 김여사에게 빅 엿을 맥이고 싶습니다.

보배 횐님들 김여사한테 빅!! 엿!!을 맥일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