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고차 판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긴 내용이지만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이라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대구 동구 반야월 중고차매매단지 내 실내 건물에서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약 2년전부터 새로 지은 실내 건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불안한 경기로 인해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도 새로운 환경에서 굳은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임하던 중 제가 입주하게 된 건물에서 많은 문제들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여려 문제 중 가장 큰 문제는 최근 몇 달 전부터 건물의 엄청난 부채로 경매가 진행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 했습니다. 실제로 현 상황이 벌어졌고,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다른 입주자 분도 보증금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건물주가 저희 건물뿐 아니라 다른 건물에도 동일한 상황이 시작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건물의 각 층의 입주자들은 보증금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에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건물주와 관리인과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경매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보증금을 보장받기 위해 월세와 관리비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몇 달이 지나 관리 팀장이라는 건물 보수를 담당하는 줄 알았던 분이 월세 및 관리비 납부에 대해 압박 아닌 압박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월세를 안내면 내 쫓을 것이다”

“건물 폐쇄 명령을 내릴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저희 건물 1층의 고객 주차장을 약 몇주간 폐쇄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황당한 건 지금부터 입니다.

건물이 경매에 들어간 것이 아닌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법원으로부터 세입자들이 등기를 받았습니다. 그 내용으로 건물의 등기부등본 및 법원의 사건 번호로 검색한 결과 약 85명의 채권자를 확인 하였고, 그 중 약 45건은 1, 2, 3금융권의 채권자와 저희 세입자 및 기타 채무등이 40건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곳이 새xx금고의 각기 다른 지역과 지점 4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출을 무리하게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황으로 봤을 때 건물주가 의도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소문에 의하면 건물주 및 관리 팀장은 우리가 월세를 안내서 경매에 들어갔다고 주위에 소문을 내면서 우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상황이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입주 후 건물의 많은 하자도 있었습니다.

비고 오고 난 뒤, 각층의 천장에서 비가 시멘트 물과 같이 섞여서 상품화된 차량 위로 떨어져 차량이 손상되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저희는 건물 보수 요청 및 차량 피해에 대해 보상조치를 요구하였고, 피해 차량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주면 조치를 해 주겠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피해 차량의 사진과 내용을 정리하여 스마트폰 메신저로 전달하였지만 그 이 후로 어떠한 보상도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도 답변 받지 못 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돌이켜보면 계약 당시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계약서 작성 당시 모든 세입자들에 실제 월세보다 높게 적고 나중에 계약서를 바꿔준다며, 쉽게

말해서 뻥튀기 계약서 작성을 강요하였던 것 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 세입자의 사무실 계약 당시 실제 400만원의 월세를 납부하지만 계약서상에 1500만원을 적는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현재는 계약서상 종료시점(6월말-7월말)이 되었습니다. (사무실 마다 상이)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이 또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건물주가 어떠한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서 추정해보면 건물 담보로 은행 대출을 위해 허위 월세 계약서를 만들고 엄청난 대출을 받고, 그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이라 추정됩니다.

우리 세입자들은 너무 당황스럽고 사기에 휘말린 기분입니다.

이 현실은 동일한 건물주, 동일한 상황이 총 4개의 건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회생을 진행하고 있으면서 이런 상황에 대해 건물주는 엄청나고 잘나가는 변호사와 판사와 다 선후배 지간 이라며 허세 아닌 허세로 소문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었고, 저희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이 글을 널리 퍼트려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가 바라는 방향은 건물주의 기업회생이 아닌 합법적인 경매 절차를 밟아 새로운 건물주가 건실하게 운영을 해 주는게 바램입니다.

대한민국에 법이 있다면 앞서 건물주가 허세로 말한 강자 편과 아무 힘이 없는 저희와 같은 약자의 편이 아닌 공정한 조정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