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고속 사건이 제가 첨에 본 것과는 달리 많이 커진 것 같아 보이네요.

해서 동영상을 보고 또 보고 계속해서 재생을하여 돌려 본 결과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데 벌어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건의 취지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동영상 첨부와 함께 올라와 있었는데요. 본문 내용 퍼 왔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43924&rtn=%2Fmycommunity%3Fcid%3Db3BocWlvcGhxbW9waHIzb3BocWVvcGhxam9waHFqb3BocWtvcGhxbG9waHFwb3BocXA%3D

금일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다가 세종시로 빠지는 길쪽에서 갑자기 고속버스가 뒤에서 상라이트를 켜고 쫓아오길래 왜 저러나 싶었는데 급기야 제 차를 추월하더니 차선을 넘어 위협을 가하고 그것도 모자라 제 차량을 중앙분리대 쪽으로 밀어붙이며 아이셋과 어른둘이 타고 있는 차를 아주 죽일듯 밀어붙이며 온갖 추행을 다하던 기사놈을 신고합니다..

▶ 발생 장소를 보아햐니 서울 방향에서 부산 방향으로 내려오는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이고 지점은 천안 분기점

    이네요. 저 마냥 이 동네 자주 다니는 분들은 다 아시리라 봅니다. 갓길 차선이 있다가 분기점 진입하고 갓길

    차선이 사라지는 구간이죠.

1.아래 이정표를 마지막으로 갓길이 없어지고 논산 공주로 빠지는 본선 차선으로 바뀝니다.

승객을 태우고 안전운전을 해야 하는것도 망각한채 보복운전도 아닌 살인운전을 자행한 이 망할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8월11일 오후 5시 30분경 경부에서 세종 방향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동영상좀 봐주세요...

전 상황은 아무것도 없고... 동영상 시작하자마자.. 나온 장면이 다 입니다..

이 기사놈이 보복운전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갑자기 초기에 못 끼어든 이유 때문인지 뒤에서 상라이트를 계속 켜고 쫓아오다가 그것도 모자라 추월을 해서 위협적인 행위를 하길래 제가 그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속도를 내다보니 마치 고속버스가 들어오려는데 비집고 들어오는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 때는 이미 저 기사놈이 왜 저러는지 알지도 못했고 나중에 블랙박스 영상을 봤더니 자기가 두차선을 끼어들려다가 못끼어든 이유때문에 상라이트를 켜고 저런짓을 한겁니다..

▶ 블박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 쌍라이트를 키고 쫓아왔다라고 하는데 여기서 부터 살짝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자세히 보니 해당 고속 차량은 쌍라이트가 아닌 일반 전조등이고 버스는 대게 대낮에도 전조등을 키고

    다니죠.

2. 블박 차량님 후방 화면을 보면 해당 고속 차량이 쌍라이트가 아닌 일반 전조등이라는게 보입니다.

3.다만 블박님이 그렇게 느끼신 것은 해당 고속 차량의 차고 높이 또는 전조등의 조사각으로 인하여 느끼신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4. 하지만 이 차량이 다시 차선 변경 할때는 진입 전과 동일 합니다.

5.차선 변경이 끝난 상황을 보시겠습니다.

▶ 보신 바와 같이 버스는 쌍라이트가 아닌 일반 전조등을 켜 놓은 상태로 주행 중 이였습니다. 

버스기사가 마치 깜박이를 켜고 그냥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끼어들려다 움찔한게 아니라 뒤에서부터 상라이트를 켜고 위협하다가 추월하면서 저런 만행을 저지른 상황이라는거죠....

▶ 끼어 들기에 대한 부분은 아래와 같은 상황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6. 고속도로의 흰색 점선의 국내 규격 길이는 8m~10m고 간격은 10m~12m 입니다.

동영상의 35초에서 44초 사이를 진행 한 두 차량의 속도를 계산해 봤습니다.

블박님의 차량은 흰색 점선 10개 구간(200m)을 지나친 시간을 재어보니 7.88초(허용오차 있습니다 ^^) 가 걸렸고 이를 서식을

풀어보자면 아래와 같은 속도 값이 나오네요.

200m(진행거리) / 7.88(소요초) = 25.38(초속)  다시 이를

25.38(초속)*3.6=시속 91.37Km/h가 나오네요.즉 블박님은 35초~ 44초 구간 동안 91~92Km/h로 달리셨고

해당고속 차량은 흰색 점선 10개 구간(200m)을 지나친 시간이 7.64초로

200m / 7.64 = 26.18

26.18 * 3.6 = 94.25Km/h로서 해당고속 차량은 35초 ~ 44초 구간을 94~95Km로 달리셨네요.

두분다 속도는 빠른 속도가 아니였습니다.

다만 천안 분기점 통과하며 공주/논산 고속 도로 진입하였을 때 두 차량 앞으로 먼저 진행하는 차량이 있었고

해당 고속 차량은 앞차가 늦게 진행하자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빠른 시도로 인하여 차량의 뒷 범퍼 쪽이 블박 차량에 닿는다는

것을 느껴 차를 빼는 것이 그렇게 보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7.위협 운전이 아닌 무리한 끼어 들기로 보여 집니다.

다만 이것은 제 개인 적인 견해일 뿐 보는 분의 입장에 따라 달리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운전은 나만 조심한다고 안전 한게 아닙니다.서로가 조심해야하며 양보해야하죠.

더욱이 사랑하는 가족과 고객이 타는 대중교통이라면 안전 운전이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