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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학동안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만 있던 아이에게 미안해서 밖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집에와서 블랙박스 메모리 확인해보니..하아.. 방향지시등 미점등, 신호위반, 정지선위반, 차선위반, 칼치기, 얌체운전..등등.. 정말 수동녹화한것만 10여개가 되더군요.. 우선 차량번호 안보이는것과 위험성 고려하고 고의성없는것들은 빼고도 4건입니다.. 나참.. 서울 숭덕초등학교 앞 2115번 버스기사님.. 아무리 바뻐도 중앙선 안전구역쪽으로 불법유턴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100미터도 안되서 유턴하는곳이 있는데 신호받기 어려울것 같아.. 보는사람없어서? 제가 봤습니다. 신고.. 서울 잠수교 지나서 합류도로에서 방향지시등 없이 급차선 변경하신 볼보차량분.. 웬만하면 클락션 크게 울리지 않는데 놀라서 간만에 클락션 잘 되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제발.. 신호좀 지켰으면 합니다. 서울 성북구청앞 횡단보고 직진신호 변경되었는데 횡단보도 골목안쪽에서 차로로 좌회전하기위해 신호등도 없는데 좌회전해주신 소타나차주분.. 위험합니다.. 그리고 택시아저씨.. 좌회전차선에 진입하기 위해 머리는 들어왔는데 몸통이 안들어와서 후진하시던데요? 와우..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차선을 막으셨더라구요.. 그냥 있으시지..신호 변경되는데 1분도 안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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