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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발할때부터 조짐이 안좋았습니다..
노래방여사장님이 손님 차키를 주면서 1km가면 오리집에서 주차된 차를 가져와야한다더군요
일단 노래방 여사장님에게 차가 어떤거냐고 물어봤는데 답하시길... 오리집앞에 주차되있다고 하더군요 차종은
모르고 그냥 똥차래요 ;;;
막상 도착하니 진짜 똥차가 하나 있더군요
아 그냥 타기싫었습니다 .. 찝찝 완전 그 자체였거든여 언제 멈춰도 이상없을정도로
소나타nf인데 판금 문짝 녹슬고 더럽고.. 여기저기 도색 들려있고 ;;
암튼 전 차를 가져와서 노래방앞에서 차주 1인과 지인1 을 태우고 추울발~~
근데 아니나 다를까 차 여기 저기서 삐걱 삐걱 소리 나고 불안해 하면서 갔습니다
차주가 차산지 20년됬고 39만 키로수 넘었더라구요
지인 손님 내려주고 유턴하고 나서 갑자기 핸들리 오른쪽으로 쏠리는 겁니다 ㅋㅋㅋ
차주하고 저는 타이어 펑크난줄 알았습니다..
갓길에 차를 세우고 확인해는데 사진에 보이다시피
뒷바퀴가 30도 정도 (윗쪽은 안으로 들가고 아래땅쪽은 밖으로) 튀어나왔더라고요 심하게 ㅋㅋ
일단 이거 못 간다가 제가 말씀드렸는데
집앞 다왔다고 옆에 타시더니 그냥 자기집까지 가쟈고 하더라구요
가는 도중에 유턴해서 바퀴가 빠진거 같다고 하더군요 사람 걷는 속도로 유턴했습니다 ㅋㅋㅋ
유턴했다고 바퀴 빠졌다고 궁시렁 대더군요 ㅋㅋ
잠깐 어의 상실
가는도중에 아침되면 4짝다 손봐야 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봤을땐 페차장에서도 조차 안받아 줄거 같은 차입니다..
바퀴 빠진게
이거 제가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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