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주도에서 K5 LPG 초기형을 렌트했습니다.
날이 더워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다녔는데 차 외부에 습기가 송골송골 맺히더군요.
앞유리는 물론이고 뒷유리까지... 오죽하면 열선을 켰으니까요.
그런데 제차는 에어컨의 시원함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SM5 2세대 휘발유 티아나버전을 타는데 에어컨이 덜 시원한것 같아 에어컨가스를 보충이 아닌 다시 새로 갈아 만충 하였습니다.
그전보단 좀더 시원해진 것 같은데... 이상하게 렌트했던 차만한 느낌은 안나더군요.
앞유리에 이슬도 살짝 생기는 것 같고... 뒷유리는 멀쩡합니다.
최저 온도로 빵빵하게 틀었음에도요.
혹시 차마다 에어컨 성능의 차이가 있으려나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LPG 차량이 휘발유 차보다 온도가 더 높아 그럴 수 있고 제주도는 제가 사는 수도권보다 더 덥고 습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물론 제차 SM5도 시원하긴 합니다만 뭔가 2% 부족 한 느낌이네요.
거짓말 안보태고 손시려워 2단이상 못틉니다
냉매보단 콤프의 영향력이.. ㄷㄷㄷ
에어컨 시원하게 느끼시려면 컴프레서, 콘덴서, 저고압 파이프 전체, 팽창밸브, 이베퍼레이터등 에어컨 전체 신품으로 교환하세요 그럼 요즘차처럼 성능 나옵니다.
아무리 좋은차라도 결국 세월에는 장사 없슴다.
그느낌....;;; 이제는 없는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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