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평범한 40대 입니다.
어리석은 짓을 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해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차를 바꾸고자 하는 마음에 중고나라에서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만나서 보고 맘에 들어 다음날 이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만나서 차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이전하기로 하여 먼저 1,200만원을 입금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구청을 가려는데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시간도 좀 있고 해서 같이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사 도중에 판매자가 차를 잠깐 옮겨 놓고 오겠다하여 그러라고 했죠
그리곤 연락두절이네요
아무리 전화를 해도 안받고
은행에 가서 지급정지를 하려고 했지만 보이스피싱류의 사기가 아니면 지급정지를 수사기관에서 공문이 와야 가능하다는 답변뿐이었습니다.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신고는 했습니다만
이제 전 어찌해야 할까요
일년내내 먹고싶은거 참아가며 모은돈인데
벌써 인출해서 다써버렸겠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견디기 어렵네요
앞으로 어찌 대처를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부디 고수님들께서 이 아둔한 중생이 힘을 얻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떨까싶네요 힘내세요...
몇만원짜리도 아니고
다음부터는 왠만하면 수수료를 주더라도 딜러를 통해서 거래하셨으면 좋겠네요
딜러도 못믿을 구석이 있긴하지만 이런 사기는 그래도 없으니가요;
정말 몇푼아길려고 후회하는경우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저희 어머니가 제 통장으로 돈 넣어줬는데 그통장이 사용 못하는 통장이라 어머니께 이야기 드렸더니
은행에 전화해서 바로 입금된거 취소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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