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식 구형 쏘렌토 TLX 입니다. 약 13만키로 주행했구요...
그동안 팬벨트가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가격이 저렴하다는 소문에 어제 집 근처 ㅁㅌㅅㅌㅇㅅ이라는 업체(전국 체인점)에 가서 팬벨트 아쎄이를 교환의뢰 하였습니다. 교환품목은 처음에는 팬벨트아세이(팬벨트, 베어링, 워터펌프)만 교환하려고 했는데, 업체측에서 제네레이터(알터네이터)가 한쪽방향으로 돌지 않는 결함이 있다고 하여 교환해야 한다고 해서 그것도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EGT 벨브??(그 무슨 매연을 한 번 더 걸려주는 장치라던데..) 그것도 터져서 매연을 잘 못걸러주고 간헐적으로 엔진룸으로 일부가 뿜어져 나온다고 하여 그것도 교환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대형 문제가 생겼습니다.
11년동안 타면서 문제 없고 차 입고할때까지 문제가 없었던 차량이, 저것들을 모두 교환하고 시험운행을 하니 차량이 심하게 떨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정비사분들이 다시 뜯어서 살펴보더니....엔진 자체 내부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게 아닙니까! 실린더 헤드 자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군요. 그 업체 사람들은 본인들은 건드린 거라곤 팬 벨트 아세이, EGT 벨브, 제네레이터 밖에 없으니 엔진룸 안에서 생긴 문제는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하면서 발뺌을 합니다. 그러면서 대책이라곤 돈 더 내고 엔진까지 고치던지 아니면 고장난 상태로 그냥 가져가라고 합니다.(물론 저 3개 교환한 값은 내라고 하고)......이게 말이 되나요??? 멀쩡하던 차가 펜벨트 아세이 교환하러 들어갔다가 저런 일이 생겼는데 어떻게 아무 본인들은 연관이 없다고 하는것인지....저 사람들은 교환한 품목이 현재 결함으로 추정되는 엔진 내부 실린더 헤드쪽? 등으로 추정되는 문제와는 아무 연관이 없다고 발뺌합니다.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지금 생각은 일단 저기 수리한 돈은 주지 않고 가져와서 기아 정식 서비스센터( 오토큐? 에 맞겨도 되는지..)에 입고를 해서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알아 본 후 문제가 저거 수리 한 것 때문인지를 밝혀 내 보고 싶은데...아 저 똥차를 가지고 뭔 고생인지 ;; 귀찮고 시간도 없고 괞히 스트레스 받기 싫은데 나원 참 ;;;;
20여년간 느껴온 부분입니다~
그리고 느낀건데...사업소건 다른 정비업체건 끼리끼리 편들더라구요...저 업체에서 잘못한 부분을 잡아내려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다들 저 업체랑 같은 소리 하면서 제 편을 들어주는 업자가 없더군요...전부 저 업체 편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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