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타이어 4짝 새거로 교체 후 2년 가까이 탔죠. 위치교환을 제때 해줬어야됐는데..
무튼 앞타이어가 거의 한계선 까지 왔더군요, 그 글에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습니다. 이해가 안가는점이 좀 있어서요
몇몇분들이 동일한 답을 주셨습니다. 뒤타를 앞으로 옮기고 앞에있던 타야는 버리고 뒤에 올 타야를 새걸로 갈아라.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새 타야를 앞에 끼는게 아니라 뒤에 끼라고 하셨던게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뒤에있던 타야를 앞으로 옮기고 새 타야를 뒤에 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앞으로 온 타야도 새거는 아니라
만에서 만오천 정도 탈수 있겠더라구요 . 그럼 뒤에서 앞으로 온 타야도 곧 바꿔야 될 시기가 온다는건데 그때 앞타야2개를 새걸로 갈면 밸런스가 맞는건가요? 원래 제가 생각했던건 앞타야2개 버리고 새거를 앞에 끼는거였거든요,,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참..
에매하네요..ㅋㅋ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 어떠한 방법이 좋을지 교체 후 어떠한 방법으로 관리를 해야될지 타이어샾
가봐야 장사만 할테고 그런소리 듣기 짜증나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왜 자동차에 EBD장치나 프로포셔닝 밸브가 들어가는지 생각해 보신다면....
리어가 락걸리면 차량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틀어지고 뒤가 돌아버립니다.
새타이어는 필히 뒤로 돌리고 뒤타이어가 마모ㅎㄴ계까지 갔다면 모를까 그럭저럭 닿으면 앞으로 보내세요
2굳이2개만교환할경우 전륜일경우 앞쪽이 새타이어- 제동및조향능력의 70,100차지하는 전륜쪽에 장착하는것이좋습니다 뒷바퀴에 장착할경우 조향및제동력저하로 주행안정성이 떨어집니다 참고로 후륜타이어는 조향안정성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역시중요한부분이나 이는 전륜의 조향및제동력의 역활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티코 ABS없는 차량 공차상태서 급브렉 밟아보세요 그때 핸들 조금만 움직여도 차 돌아버립니다.
왜 리어에는 벤틸대신 작은 일반 디스크를 넣고 EBD장치는 왜잇으며 프로포셔닝 밸브는 왜 잇는지 생각해 보시죠
전륜구동이고 뭐고 리어가 최고 중요합니다
맘을 바꿔서 저도 한 말씀드려야 겠다고 생각하고서 댓글을 답니다.
먼저 타이어 위치교환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타이어의 위치교환은 잘 아시다시피 타이어의 이상 마모를 예방하고 네바퀴를 고르게 닳게 하여타이어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타이어의 신품을 빨리 닳는 구동바퀴인 전륜에 장착하는게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신품 타이어를 뒷바퀴로 보내고 기존에 사용하던 뒷바퀴의 타이어를 앞쪽으로 보내라고 몇분께서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안전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전이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무슨 얘긴고 하니
빗길 커브길 운전시에 뒷타이어를 신품으로 끼운 경우와 앞타이를 신품으로 끼우고 두 차량을 빗길 주행 테스트 한 결과 앞타이어를 신품으로 끼운 차량은 빗길 커브길에서 뒤가 돌아서 도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관련 동영상을 링크하니 판단은 여러분 스스로 하시기 바랍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3115306&lu=m_pcv_main_goOriginLink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과속하는 운전 성향이 아니거나 빗길에서 감속을 잘 지키는 운전자라면
신품 타이어를 앞바퀴에 장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신품 타이어를 앞바퀴에 장착하느냐 아니면 뒷바퀴에 장착하느냐 문제는
사랑을 따르자니 돈이 울고 돈을 따르자니 사랑이 우는 형국 같습니다.
(사랑=차량의 안전, 돈= 타이어의 수명)
위 문제는 각자의 기준을 어디에다가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제가 언급했듯이 하이드로프래닝현상으로인해 뒤타이어의 조향안전성의 중요성 역시 무시하지 못하지만 둘중택일하라면 조향안정성보다는 구동바퀴인 앞바퀴의 제동및 조향안전성이 우선이라는말씀이였읍니다 한국타이어나 금호타이어 고객센터나 연구실에 문의해보셔두 동일한답변이실겁니다
리어의 접지력은 앞보다 더 중요합니다.
곧 눈이오고 눈이 오고나면 빗길과 동일해집니다
차 뒷축이 돌아가면 말그대로 그냥 훅 갑니다
그러므로 뒷쪽을 새타이어로 바꾸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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