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는 회원인데 오늘 매우 짜증나는 사건이 있어 올립니다.
천안서 타이어 하실분들 참고하세요~
사건 개요는 이렇습니다.
지난 수요일(11/13) 소셜커머스 티X 에서 노블 2 앞뒤 4짝 결재했습니다.
장착점은 천안 다가동 타이어팩X리로 지정하고요~
후기글들 보니깐 재고없는 곳들이 있어 직접 통화했습니다.
제차가 앞뒤 옵셋이 틀려 앞은 225 45 R18로 2짝 하고요
뒤엔 235 45 R18 2짝 했습니다.
해당 장착점 통화 시에 예약은 따로 안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분명히 재고 있다고 하였고, 제가 시간이 일욜밖에 안된다고 하니 그날 오라고 했습니다.
오늘(11/17) 가서 차 입고시키고 추워서 안에 있다가 나와서 보니 4짝 모두 225 45 R18로 장착해놨더군요~
그래서 주문내용과 틀리다고 하니 직원(사장일수도 있음)이 확인하더군요~
그러더니 235는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멘붕~~~!!!
통화시에는 재고가 있었지만 3일사이에 팔렸답니다!!(제꺼를 따로 빼놓을 의무가 없다나 뭐라나?)
그럼 나보고 일욜에 오라고 한건 뭔지!!!
짜증나서 솔직히 좀 목소리 커지고 격양되었습니다.
사장 부르라 했죠~ 그러니 자기가 사장이랍니다. 눈 똑바로 뜨고 얘기하더군요~
사장 부르라 해서 여기 있으니 얘기해보라구요~
근데 초반에 다른 단골로 보이는 사람이 와서 그 직원에게 사장 바꼈냐고 물어보니 잠깐 나갔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러니 더 어이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 맞냐고 몇번 물어보니 맞다고 그러면서 명함 주더라고요~
상대할 필요 없겠다 싶어 명함 던지고 다시 원복시켜놔라 했습니다.(솔직히 명함 던진건 제가 흥분한거 같슴니다.)
나가면서 재수없다고 하더군요~!!
따라나가서 따졌습니다. 그러니 얼굴 가까이 대면서 눈 똑바로 들고 '재수없다고 했다' 라고 하더군요~
난 뽀뽀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이때까지 전 흥분한 상태지만 계속 존칭해줬구요~
근데 바로 반말시작하더군요~
서로 몸싸운은 없었지만 상황이 좀 그랬습니다.
제 와이프와 다른 직원이 말려서 일단락 되고, 타이어 원복하는 과정에서...
발란스도 안보고 다시 끼우더군요~
분명 노블2 끼우고 발란스 보면서 붙어있던거 띠는걸 보았는데...
그래서 발란스 안보냐 했더만 앞에만 봐준다 하더군요~
뒤에는 꼭 볼필요 있겠냐구요~
그래서 다 보라고 해서 발란스 봐주긴 했습니다!!
* 요약 *
1. 소셜커머스로 타야 4짝 구입(2252짝 / 2353짝)
2. 13일 장착점 통화시 재고 있다 하였고, 일욜에 장착하러 간다고 얘기함.
3. 금일 직원이 확인도 안하고 4짝 모두 225로 껴논것을 확인.
4. 직원 확인 후 235 재고 없다함.(3일사이에 235 매진됐다고 함)
5. 흥분해서 서로 싸우고 다른직원이 타야 원복함.
6. 원복 과정 중 발란스도 다시 안보고 끼워놓으려 해서 항의함.
이상 긴글 읽어부셔서 고맙습니다.
천안에서 타야 하실분들 참고 하세요~
p.s. 상기 내용은 과장된 내용도 전혀 없으며, 전부 제 블박증거로 남겨놓았지만,
얼굴 모자이크 처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영상은 안올립니다.
훤칠한키에...얼굴하얀분이셨던가요?
그분이라면..사장맞습니다.
근데, 사장이던 직원이던..
행동은 잘못되었네요 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