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아버지가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를 넣으시고 무료자동세차기에 들어가셨습니다.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밑에 벨트가 움직이면서 차를 이동시키는 방식입니다.
자동세차가 끝나는 지점에서 파란불이 들어오면 나가도 좋다는 안내를 받고 자동세차가 끝났는데
파란불이 안들어왔다고합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뒤에 있던 차량이 벨트를 따라움직이다가
아버지 차량을 받고 그 반동으로 그 뒤에 있던차량과도 받았다고합니다. 이상을 감지했는지
세차기는 멈췄구요. 그런데 너무 살짝 부딪힌거라 기스도 없어서 그 두 차량은 그냥 갔습니다.
보험사직원은 와있는 상태였구요. 그런데 갑자기 충전소 주인이 자동세차기가 고장났을수도 있으니 수리비를 요구했답니다.
그래서 저희 아버지는 분명히 파란불이 안들어와서 가만히있었다고 했고, 그 주인이 다시 세차기를 작동시켜
파란불이 들어오는것을 보여주고 잘 들어오지않냐면서 저희 아버지잘못이라고 했답니다.
블랙박스도 없어서 지금 정말 난감한상황입니다. 다른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려봤는데
애초에 차량 간격을 엄청 조금두고 진입시킨 충전소 잘못이고(그 길지도 않은 세차기안에 3대가 들어갈정도로 간격을 조금밖에
두지않았다고합니다.) 차량 출입,출차를 유도해줘야하는 직원잘못이라고 댓글이 달렸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녹색불이 들어왔건 안들어왔건 기계조작하는 사람이 앞차 나간걸 확인후 기계작동을 해야지...
확인도없이 기계조작해놓고...
주인도 참...어이가없네요.
보험사직원이 와서 얘기 끝나고 아버지가 보셨는데 보험사직원이랑 충전소 주인이 사무실로 같이들어가더랍니다.
이것도 뭔가 좀 찝찝하구요.
월요일날 다시 만난다고합니다. 그때도 만약 계속 아버지 잘못이라고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경찰을 부르면 될까요?
그리고 경찰부터 부르고하셨어야죠
또 고장날수도잇지?
시설물관리법위반입니다
그리고 장치운전으로 인한 사고이니만큼 피해자입니다
그냥 여러번해본 솜씨인듯하네요
그 주유소 근처에 현수막 걸어서 동일사고자 있는지 찾아보심이 좋겠네요
한두명은 나올듯
475만원이나왔다고 그돈을 달라고합니다. 그것도 보험처리하지말고
그냥달라고했다네요. 일단 인정할수 없다고 하셨다는데
아버지쪽보험사 얘기로는 소장이 올수도있다네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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