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2일 딜러에게 차량 받았습니다. 그날 차가 나와서 네비 매립하고 블박 선 매립해놨습니다. 블박은 선팅필름 때문에 영업맨이 며칠 있다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2일날 저녁부터 주차장에 차량 잘 모셔놨습니다.
15일(일요일) 아침 차를 사용할려고 차 문을 열려고 하는데 차 문이 안 열리더라구요. 황당해서 수동으로 차키 문 열려고 했는데 그 키마저 먹통이었습니다.
제 보험사인 삼성화재에 연락해서 서비스 출동했는데 기사 아저씨가 새차라 문 따면 흠집나니까 기아 오토큐 부르라고 하더라구요
오토큐 전화해서 문의하니 일요일이라 현대해상 불러주겠다더군요. 결국 현대해상 기사님 오셔 문 강제로 오픈...
베터리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시동도 안 걸림.
근데 운행을 할려고 하는데 차가 시속 10키로 이상 안 나가더군요.
어이 없고 황당해서
월요일 오토큐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서비스 센터 직원이 와서 결국 견인해갔는데요.
화가나서 오토큐 고객센터에 환불이나 교환을 요청하니 자기는 기아차 직원이 아니라 그런거에 대한 상담이 안 된답니다.
기아 오토큐 고개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본인입으로 기아직원이 아니라는 소리나 하고 있고
결국 서비스센터에 담당자랑 통화를 했는데 블박 달아논거 아니냐는 의심이나 하길래. 하도 열받아 주파기록보라고 했습니다. 100키로 정도 찍혀있었거든요. 영업맨이 차 나와서 블박 네비 매립때문에 영업맨 아는 센터 왔다갔다한게 다거든요.
결국 한다는 소리는 교환, 환불 안됩니다. 오일 교환 쿠폰 1~2장 드릴께요. 이딴 소리 하고 있네요.
진단 결과는 ETC, ECU 불량으로 판정받았습니다.
베터리도 문제 있다고 하니 처음에는 거들떠도 안보고 지랄지랄하니까 갈아준다고 하고
키 안열리는 것도 몇 번을 상담하면서 얘기했는데 확인 안하고. 거기다 현대해상에서 문 강제로 열어서 문 프래임에 기스 났는데 고작 콤파운더로 지웠다고... 스크래치는 남아있다는 얘기나 하고 있고.
불량차 팔아놓고 오일 교환쿠폰으로 마무리 하려는 기아차 정말 대단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상담했던 분들 이름 다 알고 있는데 그것까진 말 안하겠습니다.
현,기차 뽑기라는 말 다시 한번 실감나네요.
참고로 그날 주행할려고 생후 60일된 아이 탓다가 사고날뻔했습니다.
이 얘기하니 사고 난건 아니고 앞으로 일어날 일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당신들...
고객이 호구입니까? 차만 팔면 끝나는건지...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새차 사서 처음 차 운전할려고 했다가 사고날뻔하고 전화하느라 시간낭비, 스트레스...
짜증나네요...
위글로만 보면 초기에 조금만 관심가졌으면 인수거부 할수있었을텐데라는 안타까운 생각이드네요.
아, 근데 정말 답답하네요...
이건 뭐 대기업의 횡포에 배짱장사네요 ㅠㅠ
근데 서비스센터에서 오류 부분을 잡았는데도 저러네요
네비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ecu가 불량일수가 있나요 새차인데.......
ecu는 고장이 폐차할때까지 안나는건데..........침수차도 아니고 그게 왜 고장이나죠......
역시 썅놈들이로군요......역시 임시번호판으로 일주일간 정도는 순정 운행 해봐야한다는게 괜히 나오는 소리가
아님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군요....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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