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18시 30분경 판교역 인근 백현마을 푸르지오 1단지 앞 삼거리에 뺑소니를 당했습니다.
좌회전차로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뒤차가(하얀색 칼로스) 제차를 충격 후
사고처리를 위해 우측 아파트단지 입구로 정차하는 척 하면서 삼성테크윈 방향으로 도주를 했구요.
그 이후에 처리상황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1. 112 신고 -> 판교지구대(?) 연결(보험사 신고 후 분당경찰서 사고조사계로 접수해서 처리하라는 답변
-> 신고받으면 사고장소로 와야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2. 보험사 신고 -> 견인기사 및 출동처리담당사원 사고현장도착
3. 견인 후 경찰서 이동 -> 사고조서 작성 후 자차 블랙박스 칩 전달
(블랙박스 재생했으나 칩이 포맷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재생이 안됨.)
4. 사고조사담당 경찰관에게 내용설명 후 주변 CCTV 분석 및 사고조사 진행하겠다는 연락받고 나옴.
5-1. 본인 - 인근 르노삼성정비업소(제차가 SM3 입니다.)로 차량 이동 후 대차차량 받아서 나옴.
5-2. 동행자 2인 - 조사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검사진행(허리 및 목, 머리에 통증을 호소)
처리: 일단 뺑소니차량으로 가해차 확인이 안되어 본인보험귀속 자차 및 대인배상(동행인 2인)으로 진행
<사고차량사진 - 가해차량은 라디에이터 파손으로 추정(사고면에 묻은 액체 및 오일)>
일단 회원님들께 지금 접수상황이 잘된것인지 여쭈어봅니다.
(보험사측에서 어물쩡 넘어가는건 아닌지....일단 적극적인 대응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로면 못 잡을 가능성도 있는데 빠른 검거(?)를 위해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도 여쭤봅니다.
(일단 내일 날이 밝으면 주변 CCTV가 있는 장소는 다 찾아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가해차량(하얀색 칼로스 - 번호가 1XX4XXX로 추정됨) 운전자님은 음주를 하셨는지
아주 잽싸게 내빼시던데 나중에 잡히면 한번 봐요.(일단 구속인건 아실테고!)
어차피 회사도 근처고 부상사고 뺑소니는 공소시효도 7년이니 장기적으로 한번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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