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다음글을 기다리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힘을 얻어서 계속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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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보드 내린김에 히터, 에어컨 관련 부품도 싹 분해했습니다.
20년간 머금었을 먼지를 생각하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요.
히터밸브부터 시작해서 통 3개를 다 내려서 분해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먼지가...
낙엽 및 잡다한 부스러기, 흙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싹 다 분해해서 퐁퐁과 칫솔질로 세척하고 조립했습니다.
마스크 쓰고 그라인더질 하는게 저고 칫솔들고 세척하는게 아냅니다.
아내가 고생하고 있네요 ㅎㅎ
재밌는 장난감입니다.
그라인더질은 내일 이어서 좀 더 해야겠네요.
많지는 않지만 녹이 조금씩 올라와서요.
녹 환원제라는걸 써볼까 하는데 후기로는 영 신통찮네요.
그냥 아연도금만 해도 괜찮을까요?
아뭏든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
옆에서 동생은 구입 한 스노쿨을 설치했는데 맘에 안든다고 재작업 한다네요.
저도 곧 해얄것 같습니다 스노쿨^^

Ps/ 사진과 글을 첨부하고나니 왠지 백수같아 보이지만... 저 백수 아닙니다^^
좋은차는 없지만 이런식으로라도 차를 즐기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