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9시30분쯤 시작된 일입니다...
출발지점은 마포구청 목적지는 신림입니다...
처음 성산대교를 건너가고있을무렵 뒤에 nf소나타가 따라오는 것이였습니다...길이막혀있었고 저는 평소와 같이 주행을 하였는데
자꾸 뒤를 따라오고있는것이였습니다.그리고 처음에는 빈차불이 들어와있더라구요 중간쯤 갑자기 불을끔 그리고...
아무튼 쭉 가는중 제가 1차로로 주행하면 뒤로왔다 옆차선으로
변경을 하면 원래있던 차선이 차가 비었는데 앞으로 가지를 않고 속도를 줄이며 다시 제차 뒤로 들어오더라구요...뭐 방향이 같을 수도있으니
그렇다 생각하고 광명교 쪽에서 이제 신림역쪽으로 가려고 빠졌더니 그 택시도 빠져있더라구요...오호라...요것봐라...이놈도 신림가나?
이런생각을 하며 다시주행...혹시나해서 좀 스피드를 내서 칼치기좀 하면서 주행하니 그 택시도 엄청난 속도로 따라오더라구요
결국은 여자친구 집앞에 도착...혹시나해서 사이드미러로 보니깐 그택시도 제차에서 한 3개차량 텀으로 정지를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뭔가가 수상해서 일단 사람이 많은 길이니 내려서 담배를 태우면서 서있었습니다. 여자친구도 나와야하니요...
그 택시에서는 운전자는 내리지도 않고 그냥 쭉타고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친이 오고 저는 차가 잘안다니는 골목으로 빠르게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출발할때 뒤를 보니 그 택시는 시동을 키지 않아서 괜히 오바했나 했는데 골목을 조금 가고있는 와중에 갑자기 아까 그 택시가
제가 들어간 골목쪽으로 얼굴을 내밀고 확인한뒤 빠르게 다시 쫒아 오는 것이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신림에와서 주행했던 길을 진짜 택시가 빈차로 들어올 길이아니었습니다.)
골목에서 마지막 4거리 쪽 직진은 좀가다보면 길이 막히는 구간이고 좌회전으로 빠져야 하는 곳이였는데 일단 저는 오른쪽으로 차를
붙이고 일부로 여친에게 슈퍼를 갔다오라 시키고 그놈이 지나가는걸 지켜봤는데 그놈이 쭉오다 사거리에서 속도를 줄이면서 직진방향으로
들어가다 갑자기 정차하더니 한 3초간 서있다가 하는수없이 직진을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냅다 저는 좌측으로 빠졌고
금천세무소 쪽으로 들어가서 숨었네요....
어제 겪은 실화이고 이 택시는 왜그런걸까요...?설마 진짜 인신매매이거나 장기척출 타깃으로 저를 노린걸까요?
주차하고 집에 들어갈때 둥기나 흉기로 가격한뒤 잡아가려고...?
아직도 택시기사의 행동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P.S : 아!그리고 여친과 만나서 서울대학교에 가서 재미보고 집으로 무사히 들어왔네요
일단 밤길조심 ! 인적드문곳 조심 ! 술먹고 귀갓길 조심 ! 조심하세요 ㅠ
어쩃든 조심하는게 좋죠.
금잇빨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 줄께..@@;
여자친구는 집에 있으라고 그러겠어요;;; 여자친구 집을 노출시킨건 아닌지.
여자친구를 슈퍼에 보내고 그러시는게... 좀 위험한 행동같네요;;;
어쨋든 몸조심하세용.;;;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