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백마 김해룡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협조 좀 해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고정황은 이렇습니다.
2005년 9월 3일 청주 키노피아 주차장에서 제가 사랑하는 애마가 상처를 받았습니다.
우선 제가 영화를 보기 위해 키노피아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후 주차요원이 차에 키를 놓고 들어 가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를 본 후 차를 빼고 주차장을 나온 후 왠지 기분이 이상해서 주차장에서 70여m 부근에
차를 세우고 차를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운전석 앞 범퍼 코너 부위에 손바닦 만큼 긁힌 것이 아니겠습니다.
제가 애지중지 하는 차에 이렇게 큰 상처를 입혀 놓고 아무말도 하지 않다니.
그후 곧바로 키노피아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제 차를 파킹했던 주차 요원이 앞에 있더군요.
차를 세우고 차안에서 그 주차요원과 저와 눈이 마주 쳤습니다.
그런데 순간 그 주차요원의 시선이 제 범퍼를 짧은 순간 보더군요.
그리고 전 차에 내려서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책임자 오라고 하고 무슨 과장이라는 사람이 왔습니다.
제가 다시 그동안의 정황을 설명하고 난후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들었냐고 물었습니다.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CCTV 있냐고 물으니 타워주차장쪽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과장이라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우선 제가 주차장을 나갔다 왔기 때문에 조사를 해봐야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보험사한테 문의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월요일에 연락 준다고 하더군요.
.
.
.
.
.
월요일 10시 30분경 전화가 왔습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제가 주차장을 나갔다 왔기 때문에 키노피아 측에서는 책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책임이 없으니 법적조치를 취하던지 경찰에 신고를 하여 조사를 하라고 하더군요.
고객에게 물질적 피해를 주고서 책임을 회피하는 청주 키노피아측 에 이런 정당한
고객의 피해손실에 대해 무책임한 실태를 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문의한 결과 청주서부경찰서에 문의를 해보니
2인이상 집회를 할때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회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회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날짜를 정해서 키노피아 앞에서 집회를 할 생각 입니다.
범퍼 수리비 솔직히 자차보험 들었기 때문에 제가 그냥 수리해도 그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물러 날 수 없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어떤 형태로든 키노피아 측에게 피해 보상을 요구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피해보상을 해준다면 그건 참석한 회원 여러분과 술한잔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