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장사하시려는 형동생님들
아이템이 무엇이든 다들 대박나시길......
그러나 여기서 제가 8년간 격어온 팁하나
파란불 빨간불 비추며 오는 경찰분들에게 기대지 마세요
예를들어 편의점에서 라면하나 담배 한갑 훔쳤다고 해서 훔친놈
아무 처벌 안 받아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 물증을 가게cctv로 갖고 있다
해도 아무 처벌 안 받아요
이빠이 술 꼴은 놈이 와서 이새끼 저새끼 사장나와라 주인나와라 욕지거리하고
가게에 침뱉고 물건 부순다고 해도 그놈 처벌 안 받아요
왜냐고요?????
그냥 물어주면 되요 변상하면 되요
초고화질 cctv에 사각지대 없게 20평 가게에 8대 달고요 오디오 까지 기록되게 하세요
얼굴 또렷이 나오고 목소리 또렷이 나오고 하면 몇백 꺠지는데
상관 없어요 부순 물건값만 변상하면 되요
술 취한놈은 그냥 아무 이유 없어요 그놈 앞에서는 무조건 기어다니시면 되요
이제는 대박나야지....또는 대박 아이템만 가지고 장사로 돌벌수 있는 나라 아니에요
손님이 왕입니다 하지만 손놈은 그냥 놈이에요 그러나 이나라에서는 손놈도 손님이란은거
명심하시고 개인사업자 내세요 아무쪼록 어떤 장사를 하시던 대박 나시길........
이상 식전부터 술취한 손놈에게 두시간동안 머리 조아리며 제발 우리가게에 아무짓만
하지말아달라며 기도하던 미친듯이물고빨고싶다 였습니다
경찰서에 몇번 간적도 있지만 대부분 흐지부지 없던 일이 되더군요.
진상부리는 사람한테 굽신거릴 필요없어요. 그냥 나가라고 하더이다. 돈 못벌어도 좋고, 그런 놈한테 굽신거려봐야 얼마되지 않는 푼돈이기 때문에 가차없이 내쫓더군요.
차라리 그렇게 진상은 내쫓는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아참 이 사장은 UDT 출신이라고 합니다. 얼굴과 성격보면 강호동 엄청 마른 수준?
자영업자들은 진상부리는 사람들은 그냥 내보는게 답이에용.
그 가게에서 식사하던 손님들도 다른 진상 손님 싫어합니다. 제가 겪어봐도 쫓을사람은 쫓고, 받을 사람은 받는 가게가 훨씬 낫더군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진상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간간히 보이는 진상 말입니다.
동네 장사라고 무조건 굽신댈 필요없어요. 그렇다고 모든 손님들 다온느거 아니에요. 어차피 올사람 오고 안올사람 안옵니다. 굽신댄다고 안올사람 오는건 아닌거죠. 이건 장사해 보면 알아요.
먹고 살라면 말이조..
진상이 와도 술주정뱅이가 와도 아이고 사장님 해가면서 모셧더니
가면갈수록 더합니다 이놈의 진상은.
초반에는 술쳐먹어도 존댓말은 쓰던인간이 슬슬 반말을 해대기 시작하고 욕을 하기시작하더니
뭔가 수틀린 날이면 문입구에 드러누워서 영업방해까지 하더이다.
반년을 그냥 왕이다 왕이다 하면서 참다가 폭발해서
멱살잡고 길바닥에 패대기 한번 치고나니 아예 안와서 좋네요.
가끔 지나가면서 침뱉으면서 욕하는데 뛰어나가면 술취한 몸으로 비틀비틀 도망갑니다. ㅎㅎ
얼마전에도 사천팔백원 계산하는데 2천원으로 깎아달라고 안깎아준다고 진상진상을 부리다가 동네아줌마 입소문 무서운줄 모르냐며 협박하던 아줌씨 있었는데, 일단 그정도 마진은 어림도 없는데다가 몇푼 판다고 절반을 후려치는지..
안판다고 나가시라고 하니까 진상도 그런진상이 없데요
어차피 잘 오지도 않아서 얼굴도 기억안나고, 소문낸다카더만 동네가 조용합니다. 안와서 좋네요.
그리고 진상손님들은 결국 끼리끼리 모이고, 많은 무리들의 공감을 사는게 힘듭니다.
동네장사는 정말 고만고만한 사람들 서로서로 다 아니까 헛소문 만들어내는게 좀 힘들기도 하죠.
상식을 넘어선 진상들은 그냥 쫒아내고 소금치는게 답입니다.
진짜 왕같은 인품을 가진사람들을 모셔야죠.
업체 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똑같으니 어딜가나 진상취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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