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어느 *선술집* 벽에 걸려있는 "인생론" (소주)
친구야,이쁜 자식도 품 안에 있을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내가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어느 놈이 밉고 싫어지거든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간이라도
누울 자리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수만 평이 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몸에 좋은 묵은지 안주에 소주 한 잔하며 우리 인생을 노래하자.
멀리 있는 뭇 님들 보다
지금 그대와 이야기 나누는 친구가 진정한 생의 동반자 아니겠나....
초등밴드에 있어 퍼온글입니다...
몸도마음도날씨만큼이 쳐지는 날입니다.
이런날저는 편한친구와의
커피한잔이그립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나중에 또 올려서 다른분들도
봤으면 좋겠네요
아까 문어 부터 반칙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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