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영동고속도로 타고 서울방향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평균시속 110km쯤으로 여친이랑 이바구 하면서 달리는데
뒤에서 빨간차가 칼질을 하면서 다가 오더군요..무슨차 일까..궁금증 유발..
허걱~ 저 차는...ㅜ.ㅜ 제가 꿈에 그리던 Z4...우와..좋다
그런데 그차는 제옆을 쌩 ~~ 지나가더군요 호기심이 발동했죠..
얼마나 잘나갈까 하는 호기심..
4단으로 기어변속후 알피엠 급상승..몸이 씨트에 밀착되면서 가속~
그러나 지포(Z4)는 어느덧 쩜으로 보이더군요..아쉽다는 생각에 계속 가속했죠..
다시 보이더군요 지포...ㅋㅋㅋ
그때부터 같이 달렸죠 다행이 차들이 조금 있어서뤼~같이 달릴수 있었죠..
지포가 칼질 시작 ..저도 질새라 칼질 시작..
칼질 하면서 달리다가 갑자기 고속도로가 휑하니 뚫렸죠...달료~오빠 달리는거야~ㅋ
제 애마가 210km향할때~지포가 유유히 옆을 지나가더군요...ㅜ.ㅜ
그제서야 포기..다시 110 정도로 상경했죠..ㅋㅋㅋ
언젠가는 꼭 타고 말끄얌...Z4
그 휠의 압박이란...역시 대단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