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힘으로 감당이 안되고 어찌해야할지몰라 회원님들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용품점에서 밧데리를 구입하여 용품점사장님이 제차조수석뒷자리에실어주고 사장님과
같이 5분거리에있는 방전된차로 가지고갔습니다.
도착하여 사장님은 공구를들고 방전된차로 가시고,전 밧데리를 내렸습니다.
내리는순간 액이 흘러 바지한쪽이 다 구멍이 나버렸고,밧데리있던자리는 시트가 다
녹아버렸습니다.
물론 내릴때도 실을때도 밧데리는 똑바로 세워져있었구요.
솔직히 전 밧데리가 불량이여서 이런일이생긴것같아 억울하단생각이 드는데,제가 잘못
생각하고있는건 아닌지해서 회원님들에 의견을듣고싶어 글을남깁니다.
시내주행에다 5분거리밖에안되고,비포장도로도아니고,약간에 출렁임이 있었다하여 많은액이 흘러서 시트가 다녹아버릴정도 될수도 있는건가요?
밧데리박스안을 보면 흐른자국이 모서리쪽 위에서 아래로흘러 바닥이 다 젖어있습니다.
그런데도 밧데리회사측은 운행중에 밧데리가 굴렀다는둥, 거꾸로놨다가 흘러서 세웠다고
하는건 아니냐는둥 그런소리만 하고있습니다.
박스안에 흐른자국이 아직도 선명한데 말도안되는 소리만 한답니다...
여러밧데리측이나 공업사 정비소를 들러 확인해봤지만 이렇게많은양은 나올수도없고,
밧데리 불량인것같다라고 다들 말씀들하시네요.
혹시 회원님들 중에 이런일을 겪으시거나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좋은 의견좀 주세요.
이름만대면 아는회사인데 피해본저는 생각도안하고 눈도깜빡안하네요...
본사에서 직원과팀장이라는사람두명이 왔었습니다.
저의 과실로 몰고가기에 제가 제차에 똑같은밧데리싣고 똑같은 코스로 운행해보세요.
그래도 지금과같은 현상이 생기면 제과실로 인정하겠습니다,라고말씀드리니,본사직원이
급브레이크를 막 밟아서 시험해봐도 되냐고 하더군요...
2틀동안 본사에 행동이 너무나도 어처구니가없었지만 글로쓰자니 너무길어 이정도만 쓰겠습니다...
참고로 모밧데리회사에서는 소비자가 밧데리를 어깨에매고 집으로향하던중 액이흘러
피부에 이상이생겼는데 회사측에서 소비자가 어깨에 매고간 잘못이있지만,그래도 회사
측에서는 50%의 병원비를 주었다더군요...
사진촬영도 다해두었고,제품과 박스도 다있습니다..
조만간 사진도 올릴까하는데 회원님들에 조언을듣고 올릴까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좋은 의견 듣고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들 잘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