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나 드릴께요 조언해주세요.
저는 후륜 수입차를 타는 오너입니다.
추석 전 17일 사고 내용 입니다.
새벽5시경 집으로 귀가하던중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폭우가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고성능의 차라 원래는 비오는날은 몰지않지만 그날은 갑자기 내린비에 50~60으로 주행하고 1차선에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가 노면을 타며 돌아 중앙봉(주황색 봉 ..아시져???) 을 치며 2~3바퀴 돌고 반대 차선의 흰색 소나타2의 앞휀다를 살짝 치며 섰습니다...
운전자분 놀라셨지만 제차는 뒷범버 한쪽이 떨어뎠고 소나타는 약간 들어간 상태였는데 운전자분이 좋아서 5만원만 달라고 하셔서 냉큼드리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제차를 보니 앞범버와 양쪽 사이드 스텝이 깨져있네요...
추석이 끝나고 보험처리를 위해(자차) 성수동에 차를 넣고 지금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대X화재인데 사고가 납득이 안간다는 겁니다
가만히있는차가 왜 도냐구 그러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이곳이 고성능 차량 타시는 분들 노면타면 어케되는지 아실겁니다.
그것두 빗길에.....
글구 그 노랑봉 맞아서 차가 어떻게 깨지냐구 하네요...
제차 특성상 순정이 FRP입니다.
그런데 보험회사는 계속 질질 끌구가며 저를 무슨 사기꾼 취급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혹시 그때 쏘나타 운전자분 이글을 보신다면 도와 주세요.
증인이 없어서 더 어렵답니다. 왜 돈주고 끝냈냐구 하네요
전 어차피 보험처리하면 제 보험시가 올라가니까 5만원이란 적은 액수를 말하시길래 고맙게 드리고 끝냈는데...연락처 안받아놓은 것이 큰 실수네요.
어제는 오늘까지 처리해 준다는 말을 했지만 좀전에 전화와서 차를 끌구 현장에가서 무슨 현장 검증을 하자구 하네요...
차는 성수 동에 있구 현장은 가양동 마포중학교 앞입니다.
어떻게 검증을 하자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차량의 상태를 모르니 렉카를 그쪽에서 부담하고 끌고 오라구 했더니 또 우물쭈물 합니다.
운행가능해 보이니 끌구 가자는 군요...말이 안나옵니다.
만약 그러다가 차량에 이상생기면 책임져 줄거냐니까 또 말이 이상하네요.
아주 돌겠습니다. 이제 벌써 2주가 다되어 갑니다.
보험사에서 전화도 없어서 얼마전 1주일 지나서 제가 당담자 찾아서 전화 했습니다.
이게 뭡니까....지금 일이 밀려 있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미치겠습니다.
혹시 이럴경우 정신적 피해 보상비도 청구 할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합니까???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넘 화가 치밀어 정신없이 써내려가 두서가 없는듯 하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