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차는 없지만 첨 살때 썻던 시승기를 보고 씁니다
다들 아시는지...ㅜ.ㅜ 스즈키 카푸치노 다들 시승기 하면 수퍼카나 또는 고급 차량위주이지만 전 그만한 능력은 아직 없는지라 그래도 재미있게 달렸던 카푸치노에 대해 씁니다.
스즈키 카푸치노 660cc 터보차량. 0.6바를 씁니다.
첨에 카푸치노를 접했을때 정말 작다, 장난감 같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길이는 티코보다 한 5센티정도 크지만 낮은 차체로 인해 체감적인 크기는 그보다 훨씬 작았다.
지상고는 11~13으로 국내 도로사정에는 그리 불편한 수준은 아닐듯 하다. 타이어는 14인치 165타이어를 쓰는데 보기에는 좋지만 혹시 끄는데 버겁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앞선다. 차크기에 비해 타이어가 좀 큰것 같지만 외관상으로는 스포츠카 같은 분위기를 내기에 더없이 좋다. 15인치로 인치업은 가능할 듯 하지만 작은 차체와 적은 배기량을 감안한다면 14인치가 적당하다 특히나 초반 스타트가 주 목적일 듯 하니 14가 가장 안정적이지 않을까 한다.
차체는 본인기준 허리정도보다 조금 높다(182). 롱노즈 스타일의 낮은차체는 운동성이 꽤 좋을듯 하다. 무게 배분은 51:49 정도다 생각보다 좋은 발란스이나. 운전자보다 조수석에 인원이 타면 더욱 휼륭한 무게 배분이 될듯하다. 그러나 한사람의 무게는 부담으로 직진성에는 다소 제한이 될듯
내부는 정말 심플하다 비싼 내장제도 아니다. 시안성은 보통정도이나 1200rpm과 레드존 8500rpm을 보면 미소가 머금어 진다. 세미 버킷시트는 몸에 들어붙는 느낌이 좋은 편이다.
레그룸은 왠만한 소형차보다 넓어서 외향에 비해 만족 스럽다. 하지만 폭의 제한으로 장기간 운전에는 불리할듯 하다.
시동을 켰다. 작은 엔진이지만 엔진소리는 제법 우렁차다. 차가 작아서 그런지 배기부분의 진동이 등으로 느껴진다. 아이들링을 2분정도 하고나서 워밍업을 위한 주행에 나섰다
엑셀 응답력은 좋은 편이며, 브레이킹 또한 수준 이상인것 같다. 항간에 브레이킹이 안 좋다는 말이 많은데 작은차체에 v디스크는 충분히 콘트롤 가능하다.
워밍업이 끝나고 속도를 내어본다. 3000정도에서 터빈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블로우 밸브의 특유의 소리가 더욱 달리라고 보채는 것 같다. 풀가동에서의 카푸치노는 정말 재미있다. 왠만한 배기량의 차량적어도 100킬로 까지는 은 제압가능할듯 하다.
정지 상태에서의 스타트는 정말 훌륭하다. 9000rpm까지는 무리가 없이 올라간다. 2단에서의 가속도 훌륭하다 3단에서 100킬로까지 달린다. 엑셀콘트롤 때마다 터지는 터보와 블로우 소리는 기분이 매우 좋다. 싱글터보이지만 터보의 반응성도 na부럽지 않다
워밍업이 끝나고 속도를 내어본다. 3000정도에서 터빈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블로우 밸브의 특유의 소리가 더욱 달리라고 보채는 것 같다. 풀가동에서의 카푸치노는 정말 재미있다. 왠만한 배기량의 차량적어도 100킬로 까지는 은 제압가능할듯 하다.
제로백이 스펙상 9.3인데 그 이상도 가능할 듯 하다.
경량화 바디로 인해 코너에서 불안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차체강성은 생각보다 탄탄하다. 엑셀만 조절하며 코너를 도는데 매우 안정적인 느낌이다.
카푸의 장점은 빠른 가속과 작은 차체를 통한 핸들링일듯 싶다 적당한 무게배분은 시내의 강자로 군림이 가능하지 않을까(제생각)
오픈 드라이빙으로 전환 ! 수동이라 주위의 눈도 있지만 두명이서 하면 한 2분이면 끝난다 그래도 하드탑이나 오픈이 그리 많지 않을것이기에 대만족이다.
오픈에서의 드라이빙시 운전석 쪽에서 바람은 그다지 안불어 닥치나 조수석은 조금 날리는 수준이다. 카푸의 얼굴은 오픈에서의 진정한 매력이 나타난다. 정말 귀엽고 이쁘다
엔진소리와 타이어 그립소리가 그대로 다들리며 운전할때 또 다른 정보를 귀로 알려준다
카푸 작지만 정말 빠르고 잘 돌아간다.
연식의 압박은 있지만 관리만 잘되었다면야 무슨 걱정이랴. 사치스럽지 않은 가격에 유지비는 오픈에어링과 터보차저, 달리기 성능 모드 얻을수 있는 1석 3조의 차다 그리고 주위의 시선도 한껏 받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