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가 요번에 LA오토쇼에서 공개한 아반떼AD가 생각나길래 요번에도 수출형과 내수용에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LA오토쇼에서 공개한 수출형 모델 사진을 쭉 보는데 내수용과 수출용에 차별을 둔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우선 외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수용 모델은 HID가 적용이 되지 않는 모델의 경우 앞범퍼의 안개등 윗부분 양쪽 측면에 전구타입의 데이라이트가 들어가잖아요.
수출형 모델을 보니 HID가 없는(수출용은 HID 옵션 자체가 없는 듯합니다....) 프로젝션 타입의 데이라이트를 보니까 안개등과 에어커튼 대신 데이라이트가 LED 타입으로 장착되어 있더라구요(에어커튼과 안개등이 위치해야할 부분이 전부 데이라이트로 채워져 있음).
그리고 파워트레인 부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국내 내수용 모델에는 1.6 가솔린, 1.6 디젤, 1.6 LPI, 그리고 이번 달 16일에 시판한 2.0 CVVT 등 현재까지 4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이 중에서 가솔린에 7단 DCT가 들어간 경우는 없더라구요......
But, 수출형 모델에는 국내에는 출시도 하지 않은 카파 1.4 터보에 7단 DCT까지 탑재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실내로 넘어가겠습니다....
내수용 모델은 깡통부터 풀옵션까지 메모리시트 옵션 자체가 없죠......
But, 수출형 모델에는 메모리시트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내수용에는 있는 앞좌석 통풍시트와 전후방감지센서,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수출형에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메모리시트랑 1.4 터보+7단 DCT는 탐나는 부분입니다....ㅜㅜ
결론적으로, 이번에도 현대는 내수용과 수출용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제품이 되었던 현지화를 통해 판매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이겠죠
어느 제품이 되었던 현지화를 통해 판매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이겠죠
당장 케파나 소나타만봐도 1.6 2.0터보보단 2.0cvvl이 대부분이니말이죠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였나 보네요.......ㅜ
하지만 메모리시트랑 1.4 터보에 7단 DCT는 너무 탐나네요...
1~2년 안에 들어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님처럼 따지면 우리나라에 굴러다니는 차는 100% 국내차별입니다...
시장 성향이 확연히 다른데 똑같은 상품으로 팔아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똑같이 파는게 멍청한거져...본인 입맛에 안맞는다고 차별이라 하는건 좀...
주로 내수용에 더 편리한 옵션들이 많이 들어가고 수출형은 참 허접할때가 많ㅅ습니다.
그러나 안전관련 옵션 또는 부품과 관련해서는 수출형에 좀더 신경을 쓰죠.
대표적인게 에어백 성능이나 문쪽에 들어가야할 임펙트바가 1개 더 추가된다던지, 아연강판 비율이 더높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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