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카펫님...
인터넷이란 매체로 두 분은 만났습니다.
님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엽기공주님를 못 만날 것입니다.
인터넷이 두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 주었습니다.
인터넷이 해 주었습니다.
그 점을 잊지 마시고..
지금은 마음이 상하여.. 컴퓨터 화면을 보기도 싫겠지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일주일이 지나도 좋습니다...
한달이 지나도 좋구요...
당당히 다시 나와 네티즌에게 "나는 이러 이러해서 이런식으로 하겠다"고 당당히 밣혀 주
시면 고맙겠습니다.
자작이라고 의심하는 분들보다 님을 믿어 주고 응원해 주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우여곡절 없이 골인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다 난관들 극복하며 이루어 나가는거지요.
나는 악필을 감당 못하여 더 이상 인터넷을 못 올리겠다.. 혹은 서로가 너무 피해가 갈 것
같다 생각되시면 더 이상 글을 안 올리겠다고 얘기하셔도 괜찮습니다.
본인의 자유의사이니까요.
다 본인이 선택하는겁니다.
님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봐요.
의심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지...
용기를 가지세요.
님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