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화라면..
엽기공주가 매직까펫의 글을 읽으꺼란거 뻔히 알면서도
데이트 가기 전
"페르몬 향수"를 뿌렸다고 썼을까요?
페르몬 향수가 무슨 향수 인지 아시죠?
제가 대충 알기론
이 페르몬 향수를 뿌리면 이 향기를 맡은 이성에게 성(性)적으로 어필 할 수 있다더군요.
TV에도 나왔는데..
동물에도 못생긴 동물과 잘생긴 동물이 있는데
못생긴 수컷에게 관심도 없던 암컷이
못생긴 수컷에게 페르몬 향수를 뿌리니까
죄다 그 못생긴 수컷에게 달려들더만요..
동물들은 본능이란 게 있으니..그 효과가 어떨지 짐작하시겠죠
암튼..아셨겠지만
페르몬 향수..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는 향수는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지 않나요?
엽기공주가 실제로 존재한다면..그런 얘기까지 굳이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러므로
매직카펫=엽기공주가 성립된다 이겁니다.
게다가 밑에 정신 못차리고
매직카펫과 엽기공주의 로맨스에 푹 빠져
변론까지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쪽팔리면 그만하시죠.
아주 괘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