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족들이랑 토요일 저녁 인천 사는데 서울에서 외식후
한강에 바람쐬러 잠시 들렀습니다.
그런데 정말 깜짝놀랐네요
오토바이 타는 중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들하고 한쪽에서는 각종 스포츠카들이
도로에서 드래그도 하더군요.
주차장 진입해서 유람선쪽으로 세우려는데 오토바이가 휙휙 지나가니까
겁이나서 운전도 잘 못하겟더군요
뭐 사람들도 많고 다 아는분들같아 뭐라고
할수도 없는 입장이고. 시민공원이
그렇게 폭주족들이 많은지 몰랐어요.
자동차들도 굉음을 내며 길도 막고 신호재며 레이스도 하구요.
부모님 모시구 별로 보기 않좋은거같아 그냥 차돌려서 바로 나왔는데.
나오면서 씁쓸하더군요.. 경찰관 분들도 단속은 잘 안하시나봐여
인천은 거의 그렇게까지 타와 오토바이들이 뭉쳐있는건 본적이 없거든요.
아무튼 시민공원 한강 보러갔다가 굉음만 듣고 겁도나서
빨리 나와서 아쉽네여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