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쓰려니 쪼매 부끄럽고 그러내요 ^^;;
사건에 발단은 3일전 인터넷을 보다보니 사정지연제(일명칙칙이)를 저렴하게 파는 카페가있더라구요
더좋은건 물건받아보고 후불제로 결재를 하는 방식이기에 물건을 주문했습니다.
요즘 중국산 짝퉁이 많이 돌아댕겨서 구입안하고 있었는데 후불제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그러고 오늘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뜯어서 꼼꼼이 확인을 해보니 정품하고 조금 틀리더군요
제가 예전에 효과 전혀없는 짝퉁을 사본경험이 있어서 겉표지를보면 대충 압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냈지요..
저 : 사장님 물건이 왔는데 정품하고 조금 틀리내요???
물건판사장 : 정품 맞습니다
저 : 사진보세요 겉표지가 틀리자나요??? (문자로 정품하고 비교컷찍어서 보내줌)
물건판사장 : 사용해보세요..
그러고선 전화가 오더군요..
근데 여자직원하고 같이 있어서 통화하기 불편해서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그러고선 바로온 문자 ...
물건판사장 : 왜 전화를 안받아요 정품맞으니깐 써보세요
집도아니고 가게서 장사하고 있는데 뭘자꾸만 써보라고 하나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러고 바로 또 전화가 옵니다
역시나 전화를 안받았지요
그러고 바로 제가 답장을 보냈습니다
저 : 통화할상황이 아니니 이따 전화드리겠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렇게 문자를 보냈으면 조금 기다려야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전화를 못받는상황이라도 답장을 하자마자 바로 전화를 하더군요 ㅜㅜ
그러더니 영업팀을 저희 가게로 보낼테니 설명을 들어보랍니다 ㅜㅜ
무슨 보험상품도 아니고 칙칙이를 가게까지와서 설명을 합니까 ㅜㅜ
게다가 가게에 여직원들도 있는데 ㅜㅜ
너무나 화가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정 오려면 직원말고 사장 당신이 직접와서 설명하라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전화를 끊고 첨부한 문자 내용을 제게 보낸겁니다
똑같이 문라고 뭐라고 할까 생각하다가 오면 얼굴보고 싸우던 욕을하던 하려고
꾹참았습니다..
근데 온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문자로 저런 쌍욕을 하더니 안오내요 ㅜㅜ
저런 넘들한테 세상 무서운 맛을좀 보여주고싶은데
협박죄로 신고할수있나요???
가게 바로옆에 지구대가 있는데..지구대로가나요 아님 경찰서가서 신고를 해야하나요???
장사시간에 가게를 비울수가 없어서 경찰서 까지 가긴 힘들어서요
따끔한 맛을 ㅠ
아마 저같음
제가 직접 바로 방문해서
뽀개났을겁니다
저것만보고는 판단불가~~~
첨에 전화안받은거도 그러혹
칙칙이 얘기하기가 눈치보여서 못받았습니다
와야지 죽이던,내가죽던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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