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너무 속상해서 하소연해봅니다.
자기 건물 주차장에 외부차량이 주차하면 당연히 빼달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상부상조하면서 모른체 넘어가줘야하나요?
입주민도 아니고 외부차량으로 주차문제를 겪고있으면 건물주와 상의해서 주차관리자 뽑으면 되는거아닌가요?
저희 건물분들이 본인건물 주차장 이용해서 자기도 짜증나는데 참고 있다고
이게 맞는건가요?
저한테 막 자기건물 사람들 관리 못한다고 뭐라 짜증내내요
제가 사람관리 하는겁니까 주차장 관리하는겁니까
제가 그분들 부모님이거나 친한 지인인가요?
주차공간? 없는거 아니에요
도로에도 다들 새벽밤에 차댑니다. 도로에 차댈공간 엄청 많아요.
앞에 공원에도요. 공원가보셨나요?
그리고 공영주차장도 있어요.
찾아보기나 하셨나요?
남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저희 건물분 몇몇분들도 저와같이
주차공간없으면 5분 10분 15분 걸어가는곳에 주차해요.(옆 타동내까지 걸어감)
차빼라고하면 해꼬지 할까봐서 무서워서 못한대요
이게 맞는건가요?
5분 10분 15분 걷는 곳에는 귀찮아서 주차하기 싫고,
내눈앞에 다른건물 주차장이 비어있으니 몰래 주차하고 핸드폰 안받으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너무 이기적이신거 같아서 하소연 해봅니다.
노력도 안해보시고 오히려 화내시는분들 보면 진심 속상하고 짜증납니다.
동네이웃주민이시라면서 어떻게 그렇게 쉽게 욕하고 화내시는건지..
이웃주민 맞나요?
그리고요 정 차댈곳 없어서 몰래 주차하다 걸렸다 쳐요
그럼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되는거에요.
왜 화를 내시나요 ㅎㅎ
전 무조건 죄송하다 합니다 (타건물에 잠시 정차중일시 진심을 다해)
왜냐면 남한테 피해를 줬으니까요.
저는요
차빼달라고 말씀드릴때도
안녕하세요 죄송하지만 저희 건물 아니시면 차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에 앞으로 주차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밝은 미소로 말씀드립니다.
이 말이 싸가지없게 들리신다고 몇몇분들 말씀 하시는데
두손 모아 빌면서 무릎끓고 말씀드려야 넓은 마음으로 차 빼주실수있는건가요??
야박하다고 생각하시기전에 노력도 안해보시고 그렇게 말씀하시는분들보고 진짜 속상합니다.
99% 공영주차장 도로 공원 차댈공간 10~15분만 찾아보시면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집앞이 아닌 저런곳에 주차하시는분들
괜히 저기다 주차하시는거 아니에요.
다들 피해주기 싫어서 그러시는거에요.
정 힘들어서 그렇다하시면 말씀하세요 제가 주차한 자리 양보해서 제가 10분 15분거리에 차대고 올께요
저라면 막을것 같은데요..
바리케이트도 있고 바닥에 박아서 올리고 내리는 구조물도 있고
여러가지 있습니다..
알아보세요..
다들 힘들게 일하시기에 시간이 많이 남아도는 제가 건물분들 위해서 주차관리자 맡기로했어요.
그리고 저희 건물 주차장 특성상 20도정도 경사진 곳이여서 뭘 설치하기도 그런거같아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빨간색 주차금지 꼬깔콘으로 막아놔도
이거 다 치우고 불법주차 해버리네요..
어디근처죠? ㅎㄷㄷ
전 본적도 없는 형태네여...
주차관리자 맡으면서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 말 듣내요
속상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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