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회원님들 2016년 새해 안녕들하십니까??
저는 술한잔 마시고 여기서 끄적이네요
나이도 어느정도먹고 결혼도하고 일반 다른사람들처럼 그냥 그렇게사는 그런놈입니다
2013년부터 넘 힘드네요 하던조금한사업도 넘 망하고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지금은 일반회사에서 봉급쟁이로 살고있지만 더 나아지는건 없고 빚은쌓이고 우편함엔 독촉장만쌓이고끝없이 바닥으로 추락하네요
솔직히 작년엔 죽고싶다는 자살이라도하려 맘도먹었는데 사랑하는 와이프 그리고 먼저가신 엄마생각에 그러지도못하고 어떻게든 인생에 끈을잡으려하고있습니다
오늘은 집앞상가에서파는 와이프가좋아하는 귤한봉지살돈도없는 내가 너무한심해서 회사과장님께졸라 소주한잔 얻어먹었네요 오늘 실컷 울었습니다 찌질한 내가싫어서 집앞골목에서 실컷울었네요 울다보니 술도깨고...
술깨니 와이프가넘보고싶어 집들어가기전에 글몇자끄적입니다 횐님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병신이아닌 인생 변신하시길 소망해봄니다 저두그렇구요
대한민국 가장들 화이팅합시다!! 아자아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하잖아요^^
힘네시고요.
오르막잇으면 내리막잇고 그런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좋게생각하면좋고 나쁘게생각하면 한없이 나빠지는게 인생사라 생각합니다.
좋게 생각하고 살아갑시다.
다 비슷비슷한 처지에 살아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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