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체셔 주에서 경찰관이 아동용 장난감 차를 모는 아이에게 음주 측정을 하는 귀여운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경찰 측은 "아이가 운전을 다소 산만하게 했으며 심지어 경찰에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었다"며 아이의 음주 측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곁에서 미소짓고 있는 아이의 부모님에게 "아이가 혹시 뭘 마셨냐"고 물었고, 부모는 "아침에 우유를 몇 병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진은 체셔 주 경찰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가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BBC 뉴스에서 취재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아이는 무죄였기 때문에 구속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경찰차가 국산차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