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가 국내 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19세 미만 관람불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는 7일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오는 12월 24-25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성인 관객만을 대상으로 한 '19금' 공연 '투나잇(Tonight) 37.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투나잇 37.2℃'는 남녀가 뜨거운 사랑을 할 때의 체온을 뜻한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제목처럼 네 멤버는 과감한 의상과 소품을 이용해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4인 4색의 러브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은 아이돌 그룹 공연에서 시도되지 않은 테마형 콘셉트 쇼로 꾸며진다"며 "국내 유명 DJ도 참여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로 이끌 것이다"고 소개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공연은 전석 스탠딩, 티켓 가격은 11만 원이다.
이길응 기자
출처-오토모빌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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