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복한 겨울愛 사랑 가득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 임직원과 지역 어머니회 등 자원봉사자 90여 명은 이 날 서울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서초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송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한 배추는 전량 결연마을인 강원도 횡성군 월현리에서 구입, 농촌과 소외계층을 동시에 지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결연마을에서 공수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니 보람도 2배"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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