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21일 국내 최대 적재 중량인 27t 트라이뎀 덤프트럭을 출시했다.
볼보 27t 트라이뎀 덤프트럭은 기존 볼보트럭의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의 앞바퀴 2열, 뒷바퀴 2열의 차륜배열에서 앞바퀴 1열, 뒷바퀴 3열로 크게 개선한 새로운 모델이다.
2번째 차축부터 4번째 차축까지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해 필요할 경우에는 4축의 리프팅이 가능하다. 회전 시 스티어링 기능까지 추가돼 효율성이 있는 연비는 물론 편안한 승차감과 최대의 등판능력을 자랑한다.
기존 덤프트럭과는 달리 트랙터처럼 슬리퍼캡을 적용해 장거리 또는 야간 운행 시 편히 쉴 수 있는 침대뿐만 아니라 파킹 히터, 냉장고 등 다양한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이날 볼보트럭 창원공장에서 출고식을 마친 볼보 27t 트라이뎀 덤프트럭은 지난 1년 동안 한국에서 국내시장 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를 받아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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