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대구 앞산순환도로에서 발생한 급발진 사고 의심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에 브레이크등이 꺼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급발진 사고 합동조사단은 23일 급발진 의심 차량으로 신고된 YF소나타의 EDR를 공개했다.
공개된 EDR에는 차량의 속도는 사고가 발생하기 5초 전 96㎞/h에서 사고 당시 126㎞/h를 나타냈다.
엔진은 사고가 발생하기 5초 전 97%에서 사고 순간에도 97%로, 100%에 가까운 상태가 기록됐고 분당 엔진 회전수(RPM)는 5초 전부터 점차 높아졌다.
반면 브레이크등은 꺼져 있었고 ABS(anti-lock braking system. 미끄럼 방지 제동장치)는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당초 EDR 공개에 반대했다가 조사단과 이날 기록 내용을 공개하기로 합의했다.
소유자 측은 "사고 당시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정지 상태였던 차량이 갑자기 덜컹 소리를 내며 움직여 핸들을 돌렸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다가 갑자기 튀어나갔다"며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조사단은 EDR에 기록된 내용만으로 급발진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없어 엑셀 상태와 기계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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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브레이크랑 악셀을 논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인지 뭔지 이색기는 무슨대학 교수인데
현대 기아로 부터 연구비등의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지원 받는다고 합니다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한심안 인간들이 니가족들은 현기차 안태울꺼지?
태운다면 담번 급발진은 니 가족들 차례다 10 색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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