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깼는데
뜬금없이 첫차와의 이별이 다가옴을 생각하니
첫차와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흐르고
금새 눈물이 나네요
어머니 수술이후 3년만에 흘려보는 눈물이네요
차와 의미있는 이별을 하고싶어
검색해봤는데 현대에서하는 이벤트는 끝났네요
운전석 시트라도 떼어서 의자로 만들까 생각중이네요
평소 덕후들 한심하게 봤는데
그 덕후가 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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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난다음에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갈때가 되서 간것 뿐이니까요. 그애정을 새로 오는 차에 +해서 쏟는거죠
정이 안가네요
폐차 40여일 남았는데
회원님 조언대로 애들 와이프랑
차 사진좀 남겨야겠네요
특히 둘째는 차 뒷자리에서 태어나
추억도 만들어줄겸해서요
시간이 약이 겠죠
금방 또 잊으실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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