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수입사 FMK가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 패키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페라리의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은 크게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선 7년 무상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의 경우 표준 서비스 규정에 따른 오일 및 필터류 무상 교체와 정기 점검이 포함된다. 정기 점검은 페라리 본사 인증의 전용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유자가 아닌 제품 기준 적용이기 때문에 소유자가 바뀌더라도 '7년 무상' 혜택이 승계된다.
페라리 클래시케 프로그램은 수리와 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의 교체가 필요할 때는 원본 설계에 따라 제작된 부품만을 사용한다. 본사 사업부가 담당하며, 각 차의 기술적 특성과 출처를 감정한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진품 인증서를 발행해 고유 상태를 유지하고, 소장품으로서의 투자 가치도 보장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부담없이 페라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제도다. 공식인증 중고차에는 24개월 보증이 이뤄지며, 190개 항목 무료 점검 및 세부 점검, 수리 또는 교체 시 페라리 순정 부품 사용, 제품 신원과 주행거리, 소유권 변동 이력 검증을 실시한다.
네 번째 페라리 순정 부품 프로그램은 각 차에 맞춘 다양한 품목 키트, 부품, 액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개인 성향에 따라 차별화 할 수 있는 수많은 선택의 자유를 보장받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F430, 599 GTB 피오라노. 612 스카글리에티, 360 모데나 등의 현행 GT와 스포츠카, 중고차를 위한 전용 부품과 액세서리를 마련했다.
마지막 파워 워런티 프로그램은 보증 기간 만료 이후에 이용할 수 있다. 보증 기간을 최초 등록일로부터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선택 프로그램에 따라 지정 부품 교체 및 수리 작업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오피셜 페라리 서비스 네트워크의 전문 인력 서비스 작업을 실시하며, 재판매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변경된 소유주에 보증 승계(단, 오피셜 서비스 이용 이력 보유 시)가 가능하다.
FMK는 "페라리는 1947년 창립 이후 65년이 흐른 지금까지 소비자 지원과 관리 면에서 자동차 업계의 선구적인 관리 서비스 기준을 제공하는 데에 앞장서 왔다"며 "페라리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페라리를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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