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2일 강원 양구에 있는 육군 백두산[000150]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나누기 운동' 행사를 열어 커피믹스 8천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335개 군부대에 3천448만잔을 전달했다.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5개 계열사도 이달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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