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로 꽁꽁 감싸진 새 차를 인수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7개월만에 드디어 2만(-3)km 달성했네용 +_+
장거리 위주로 다니다보니
올라가는 적산거리와 주유카드 명세서를 보면
디젤살껄 그랬나 생각도 많이 들지만..
가끔 뻥 뚫린 길에서 엑셀을 깊게 밟을때마다
시원하게 치고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바로 떨쳐내곤 합니다 ^.^
첫 차이다보니 제게 의미가 남달라서
애지중지 하면서 상처 하나 없이 모시고(?) 다녔는데..
요새 그 마음이 흐트러졌는지..
프론트 립스포일러, 사이드스커트, 리어디퓨저 등등
일반 모델보다 조금 더 튀어나온 부분이 많아서
요 며칠 사이에 긁어먹은게 매우 신경쓰입니다 ㅠㅠ
무튼
짧은 기간동안 긴 거리를 소화해내느라 수고한 아방스에게
오늘은 특별히 고급유로 배 채워주고
조만간 튜익스 스포일러도 장착해줄까 싶습니다 ㅎㅎ
Ps. 2만km 달성 한 기념으로 타이어 위치교환 하려는데
위치 교환 후에 얼라이먼트 점검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블루핸즈? 타이어전문점? 어딜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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