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하던 1월 어느날, 철호형이 울 사무실로 처들어왔다. 휴~ 헐~ 허거덕;; 하하하하하.. 철호형은 다짜구짜 나에게 밥을 사라고 앙탈을 부렸다. 하지만 항상 월말엔 그지생활, 밥사니마니 대화를 나누다가 퇴근후 석민이형까지 섭외하여 찾아간 쇠고기 샤브샤브체인점이다.
등촌동 버섯매운탕집 이다. 항상 등촌동 샤브샤브집이라고 하지 간판을 자세히 본건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으로 간판을 본거 같다. 자주가는 식당이라 포스팅을 해보려고 했지만 매번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던중, 오늘은 차에 있떤 필카를 들고 갔지만 필름은 몇방있지 않았다 ㅠㅠ
우리는 소기기 정식인가 3인분을 시켰다. 난 등촌동 샤브샤브에 야채가 많이있고, 얼큰하고, 특히 칼국수 사리가 있어서 너무 좋다.
소기기다~ 국내산은 아니지만 야채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
얼큰한 육수에 소기기 투하~ 벌써부터 야채들은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소고기는 너무 오래 익히면 찔겨진다. 초딩들도 다아는 사실이니 살찍 대쳐서 양념장에 찍어 드시면 맛이 ㄷㄷㄷ
쇠고기 한점 ^^ 얇은 샤브샤브용 고기라 익으면 저렇게 쪼그라 든다.
내가 좋아하는 칼국수 사리이다.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바지락칼국수 보다도 얼큰한 국물이 있는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칼국수가 정말 맛있는거 같다.
요놈들은 칼국수까지 다 먹은후 볶아서 먹는 볶음 밥이다. 딱 이사진을 찍고나니 필름이 한장도 남아있지가 않았다. 정말 아쉬웠다. 아주머니께 밥을 볶아 달라고 하고 한장 남았지 하고 찍으려고 했건만, 많이 아쉽다..
체인점이다 보니 맛은 조금씩 차이는 있겟지만, 나름 깔끔하고 맛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이제 날이 더워지면 자주 가려나? 추울때 먹으면 더더욱 맛있는 등촌동 샤브 샤브 식당입니다.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22번지
T.041-352-8811
Nikon FM2_Fuji SUPERIA(200
- 가성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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