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많은사람들로 이미 유명할때로 유명한
부암갈비를 다녀왔습니다.
이집은 돼지 생갈비를 파는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집이지요
8시쯤에 간석시장으로 가는길
오늘도 역시나 많은 대기인원 있는걸 보며
역시 부암갈비는 언제나 사람이 많다는 생각하며 지나갔습니다.
1차를 마치고 10시반쯤되어 방문했습니다.
이시간쯤되면 그나마 웨이팅이 없는 시간대가 되지요
워낙 유명한통에 한참인시간에 오면 30~4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고기한점, 그것도 꽤나 눈치보며 후다닥 먹고 일어나야하는 부암갈비 ^^
늦은 시간에 방문하니 그나마 한자리 있습니다.
한자리 내어 7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테이블에 7명이 앉기에는 조금 불편한감이 있지만
부암갈비니 그러려니 하고 먹어야겠지요 ^^;;;
자리에 앉아 2차로 왔다 하면서 4인분의 갈비만 주문했습니다.
이집의 별미인 밑반찬이 자리를 잡습니다.
농익은 갓김치와 고추지 그리고 갈치속젓
헌데 오늘 갓김치...
아니 요즘 부암갈비의 갓김치가 예전만 못한듯 싶습니다.
예전엔 맛들어지게 농익은 갓김치 였다면
요즘의 부암갈비 갓김치는 뭐랄까.... 쩔었단 느낌이 드는건.... 저뿐만 일까요????
이집 생갈비는 갓김치와 곁들여 먹는게 중요한 포인트 인데 말이죠
불이 들어왔습니다.
평소엔 야자탄하나에 숯 고작 3~4개 올라갔던거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숯이 수북하게 올라와 불이 놓여 지내요
단골과의 방문 덕 일까요??? ^^
불판을 올리고 불판이 달궈지기를 잠시 기다립니다.
잘 달궈진 불판위에 생갈비가 올려지고
고기위로 땀이 송송 맺여지면 한번뒤집어 가위로 컷팅
오늘은 작은사장님이 전담으로 서빙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며
첫째로는 고추지에 먹어보고
두번째는 갓김치에, 새번째는 갈치속젓에 찍어서 먹어보라며
맛들어지게 구워서 한점씩 나눠주심니다.
맛들어지게 고기는 구워지고
단골인 형님덕에 계란 말이는 두번의 서비스 ^^
잘게잘라 지단사이에 잘익은 고기를 말하서 먹습니다.
갓김치,고추지,갈치속젓찍어 먹는것이 이집의 첫째 별미라면
계란지단에 말아서 먹는 생갈비는 이집의 두번째별미요
구릿한 시골된장국에 쿰쿰한 내음 풍기는 부암갈비만의 젓갈 볶음밥은 세번째 별미인듯 싶습니다. ^^
<간석시장 맞은편 골목>
주소:남동구 간석2동 130-12
전화번호:032)42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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