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이 너무 추워서 봄을 기다리는 분들 참 많으시죠?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많이 추운 거 같아요.
다행히 이번 주말에 날씨가 많이 풀려 오랜 만에 봄기운을 만끽 했답니다.
먼저 싱싱한 냉이 준비해 주세용.
냉이는 손질하기가 번거롭죠. 그래도 인내를 가지고 뿌리에 흙을 깨끗이 제거해 주셔야 해요.
호박 1/3개,양파 작은 반개,두부 반모,냉이도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멸치육수(물5컵,다시마2장,멸치10-12마리)에 된장 2큰술을 넣어 주세요.
저는 된장찌개 끓일 때 미소된장을 이용해요.
집된장 1큰술관 미소된장 1큰술 넣어 주셔도 좋아요.
체에 걸러 주시는 건 아시죠^^
호박,양파,두부를 넣고 끓으면 깨끗이 씻은 바지락을 넣어 주세요.
먹기좋게 썰은 냉이와 청양고추(1개) 넣어 주시면 완성됩니다.
더 구수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는 넣지 않으셔도 되요.
냉이는 채소 중에 단백질이 함량이 많고 무기질이 풍부하여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생리 불순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냉이 많이 드세요^^
-철없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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